글을 어디다 오려야 될지 몰라 여기에 이렇게 오립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11월 20일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저의 아버지께서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다가 그만 쓰러지셨습니다.
너무 다급한 상황이였습니다.
다행히 바로 옆건물에 119 광주 소방소가 (어디인지 밝히겠습니다 . 다른사람이 아셨으면 합니다.)
있어서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물론 소방서 앞에는 구급차도 준비 되었있었구요
그러나 구급차는 고장났다고 움직일수 없다고 하는것이였습니다.
아니 그럼 수리를 하던가요 왜 문앞에 세워 둔겁니까??
119가 뭐하는 곳입니까??
다급한 사황이였기에 바로 옆에 119를 두고 다른 119에 구급요청을 하였으나
오기까지의 거리가 멀기때문에
마냥 119를 기다릴수 없었습니다.
그 다음 차를 타고 가까운 의원으로 갔죠 응급차를 타기위해서 큰병원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그러나 거기에서 또한 응급차 기사가 없다고 하더군요
나원 참 뭐 이런경우가 다 있습니까??
그래서 식당 주인아저씨 차를 타고 좀더 큰병원으로 갔습니다.
거기가서도 한참을 기다리는 끝에 간단한 응급처지를 받고
병원서 소개해준 EMS차를 타고 큰병원으로 갈수 있었습니다.
7만원정도 나오더라구요.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니깐 빠르게 도착하였습니다.
큰병원까지 오는데 1시간이나 넘게 걸렸습니다,.
뇌출혈이 의심되는 상황이였는데....
코앞에 119를 두고 너무 먼길을 돌와왔네요,
언제 무슨일이 누구에게 닥칠지 모르는 일인데 이번일을 겪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119만 너무 믿지 마십시요.
무늬만 119일 수 있습니다.
물론 좋으신분이 더 많겠지만 그날 일은 절대 용서 할 수가 없네요
코앞에 구급차를 두고 나원참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다행이 아버지께서는 아무일이 없었지만
만약에 어떻게 되셨더라면 전 평생 원망했쓸겁니다.
그리고 응급차를 보시면 길을 터주세요 오늘 저에게 일분은 하루와도 같았습니다.
추천 많이 해주세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을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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