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렁한 조문객수 이것이 국민의 왕따?

작성자 : 오늘일은 국민의 힘이 무섭다는 것을 /펌

노문현이 죽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애도했다. 평소 그를 좋아하던 싫어하던...독자층이 두꺼운 막강 조중동이 그렇게 비난하던 노무현을 ...

쓸데없는 소리를 잘하는 노무현이지만 그의 서민적인 행태와 소박한 유언이 압축되어

재임시 그를 지독히도 반대했던 국민들 조차 조문을 했다 그 조문속에  현정부에   대한  반감과  저항의 의미가 숨어 있었다 .  

노무현의 죽음으로 친노는 다시 살아나고 있고 올해 내년 내후년 선거에서 희망을 보게 되었다

그와 반대로 김대중은 죽고 난뒤 박정희와 동급대우를 요구하느라 김대중과 민주당은 국장 및 동작동국립묘지를 요구했다

그의 말대로 노벨상수상자에 남북대화에 엄청난 공이 있다고 떠벌이며 요구했다

하지만 이번 행태는 국민들이 무관심으로 일관하여 노무현의 1/10의 조문객숫자가 알려주듯 범국민적인 왕따 다름 아니다. 죽은 권력자에 대하여도 대한민국 국민들은 왕따를 시켰다. 그만큼 인기가 없다는 것이다.

차라리 국민장에 그를 열렬히 지지하는 광주시민들이 있는 망월동으로 갔으면 이런 추한 모양새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국민의 뜻도 모르고 분수모르고 까불던 민주당!  노무현이 500만이 동원되니 1000만 동원될줄 알았나?

당장 민주당은 속으로 뜨끔할 것이다 등줄기에 식은땀이 범벅되어 있을 것이다

민주당의 어리석은 요구(국장,현충원매장)에 대하여 반대할 줄 알았던 무식하고 밀어붙일 줄만  알았던 MB에게도 주위에 유능한 책사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번 건으로 MB는 민주당이 별것 아닌존재로 알고 차후 국정을 밀어붙일 것이다

또한 이번 해프닝은 친노신당과 민주당이 같은 길을 갈 수 없는 증거가 되었고 내년 내후년 선거에서  많은 비 호남 지지자들을  잃는 결과를  가져올것이기 때문이다

이젠 민주당은 여당인 한나라당도 아닌 친노신당에게조차 비호남권에서 밀리게 되었다

최소 지자체장선거에서부터 국회의원비례대표와 대통령선거까지

호남당으로 입지를 완전히 굳힌 민주당...

이번  국장해프닝이  나중에   두고두고   비판의   대상이 될 때,  민주당이 또 누구에게 그 실수를 뒤집어  씌울줄 모르겠지만 늙은 과부에겐 돌리지 말길 바란다

그래도 그녀는 호남의 선생의 사모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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