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농동에 사는 서울시민으로 너무 기가 막혀 글을 올립니다.
그저께 비가 많이 왔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운전을 안하는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차를 가지고 나갈일이 있어 야간운전을
하게되었습니다.
여의도에서 집으로 향하는데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가 만나는
램프, 동부간선도로와 내무순환로가 만나는 램프에 한평 남짖한
웅덩이가 여러개 파여있었습니다.
작은 구멍도 아니고 큰 웅덩이가 한곳이 아닌 여러곳이 파여
있어 너무나 위험하고 웅덩이를 발견하고 핸들을 틀려고보니
옆 차선에 차가있어 그냥 통과해야만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자동차 10년타기 운동을 해야한다고 어디선가 들어본것 같은데
이같은 도로 상황에서 말이나 되는 것입니까????
이런 도로는 운전자를 죽일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어 너무
화가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쓴다면 아침에 출근을 영동대교를 건너
다니는데 얼마전(불과 몇달전) 한쪽 차선의 상판(건축용어를
잘알지못하지만 철근 위에 깔려있는 아스팔트)이 떨어져
나간것을 보고 깜짝 놀라지않을수 없었습니다.
혹시 예전의 성수대교 사건이 다시 일어나지 않는것일까하는
불안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더더욱 어이가 없던건 다음날 출근하려고 보니 흔적조차없이
보수 되있더군요...이런 주먹구구식의 땜빵때우기는 더욱더
불안감을 주더군요.
문제가 있으면 보수기간이 오래 걸려도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을 해야하는것이 옳바른 해결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의 글이 서울시민로서 보고 느낀대로 적어노아 많이 부족
하지만 저에 글에 공감하시는 여러시민도 있을것입니다.
서울시청에 계신분들, 제발 운전자 잡지 마시고 일좀 제대로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일은 카센타나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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