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유소 앞을 지나다 보면 한숨만 나온다.
지금 국제 유가가 50달러대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고 1월 초에만 해도 50달러대 초반까지 내려갔다.
정유업계에서 하는 말은 원유라는 것이 바로 가져오는 것이 아니고 가지고 오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와서도 정제를 하느라 시간이 걸려서 내려가는데는 한달 정도가 걸린다는 이야기를 매체를 통해서 했다.
그러면 현재 제가 사는 광주 지역 휘발유 가격이 1380에서 1410원 정도를 받고 있는데 60달러가 넘을때도 이정도 보다 못했는데 지금은 원유값이 더 떨어졌기 때문에 1000원에서 1100원대를 받아야 할 휘발유값이 점점 오르기만 하니 기가 막힌다.
여러 매체에서도 휘발유 가격이 오를때는 빨리 오르고 내릴때는 천천히 내려서 차액을 많이 얻고 있다는 방송을 많이 들었다.
국민의 정부로서 기름은 일반 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물품이다.
이런 식으로 눈뜨고 코 베가는 식으로 기름장사를 해도 되는가? 재경부가 정유회사에서 돈을 얼마나 처먹었는지 벙어리가 돼버렸으니 진짜 도둑놈은 재정경제부가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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