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연한 뺑소니 사건을 은폐하고 넘어가려는, 청주 동부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계 최상운 형사와 장성진 형사의 행동을 고발합니다.
제가 사고현장 조사를 위하여 2003.10.09. 청주동부경찰서에 갔습니다. 저희는 사건 진술을 위해 경찰서에 입회했던 것인데, 그 형사분들은 가자마자 우리들에게 했던 말은 `사고현장에 가서 사고 경위를 확인해 달라'는 말 이었습니다. 딸인 저는 너무 어이가 없어 `저희들은 사고경위를 확인하려고 온 것이 아니라, 그 당시의 사건을 진술하려고 온 것입니다. 라고 반박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시작된 최상운 형사와 장성진 형사의 말들은 저희 가족들에게 모멸감을 느낄 정도의 언사를 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고현장에 가서 나는 이런일을 한게 10년이 넘는다. 그러니 너희들은 내 말만 들으면 된다. 그러니 말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어디서 이런말을 하는냐! 듣기 싫으니까 당장 나가라, 이 사건은 뺑소니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상대방은 10분 정도 당신 아버지에게 욕설, 협박, 손찌검등을 하고 사라졌으니 말이다. 너희 아버지가 상대방에게 맞은 것은 이사건과 별개이니 다른 곳에 가서 고소를 하던 무엇을 하던 하라.. 여기서는 상관없는 일이다... 진술내용을 뭘 그리 꼼꼼히 읽느냐.. 빨리빨리 읽고 집에나 가라... 참 징하네... 등등 저희 가족들에게 가족의 권리를 무참히 묵살해 버렸습니다.
이것이 그들의 행동의 전부는 아닐지언정 그 외 나머지 부분들은 최상운, 장성진 형사들이 더 잘 알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원하는 건 사건 진실을 왜곡하지 말고 정말 뺑소니라는 경우를 확실하게 판명해 주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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