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봉천11동 원당시장 1길쪽에 사는 관악구 주민입
니다. 관악구에 살고 있다는것이 이렇게 더럽고 창피하고 스트레
스가 될 줄 몰랐습니다.
서울 전지역이 그렇듯이 주차가 편하게 되는 곳이 어디 있겠습니
까만 관악구는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저는 업무상 오전10시까
지 출근해서 오후 늦게 퇴근하는 직업입니다. 보통 저녁8시 이후
에 들어가면 주차할 장소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민들 대부분
이 주차구획선이 아닌 불법주차를 할 수밖에 없게됩니다.
동내주차이기 별 문제가 없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
각과는 달리 어느날 아침에 출근하려고 나가보니 오전 8시에 불법
주차 과태료 부과되어 있더군요,, 아침부터 거주지에서 불법주차과
태료를 끈나 했는데.... 불법주차과태료는 계속 되더군요.
다들 아시겠지만 요즘같이 추운날 아침에 일어나는것이 얼마나 싫
습니까 거기다가 아침에 얼마나 바쁜가요 그래도 불법주차딱지를
받지 않으려고 아침에 피곤한 눈을 비비벼 옷을 주섬주섬 입고 아
침 8시전에 주차공간이 나는데로 차를 이동시키곤 했습니다... 그
런데 어느순간부터 불법주차 과태료 부과를 7시 30분 전후로하더군
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관악구청 민원실로 전화를 했습니다. 돌아
오는 답변은 의견진술서에 작성하세요.... 그러고는 끝,,, 어이
가 없어서 의견진술서 작성하는것을 누가 몰라서 물어보나,,,하여
간 저는 그때부터 불법주차 과태료를 받지 않기 위해 아침 7시 30
분전에 주차공간으로 이동하려고 여기저기로 차를 옴겨다녀야 합니
다. 문제는 잘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8시 전후로 출근
을 하기때문에 7시30분 전에는 주차공간확보가 힘들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차안에서 주차할 곳을 찾다가 보내는 시간에 많습니
다. 아침시간에 차를 이동하려고 나오는것도 짜증나는데 주차할곳
이 없어 차안에서 앉아있다고 생각해보세요,,얼마나 한심한 일인
지.... 근데 오늘같이 추운날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차를 빼야 한다
는게 얼마나 짜증나는 일입니까? 근데 눈을 대충 비비고 차를 빼
러 나갔는데 오전 6시 30분에 불법주차 딱지가 붙어있더군요,,, 어
이가 없어서... 내가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구요
또하나 제 앞에있던 소형차는 견인이 되고 제차도 견인을 하려고
하더군요,,,, 견인은 막았지만,,, 동내에서 뭐 이런일이 있나 싶
었습니다. 더욱 웃긴일은 제차를 견인하려고 하던 차는 제 뒤쪽으
로 불법주차 되어있던 비싼차는 끌고가기가 그랬는지 그냥 가버리
더군요,,,
그래서 사람들이 비싼 차를 사나봅니다.
그동안 참다참다 너무 화가나서 불법주차과태료에 붙어있는 전화
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김OO이란 담당자가 하는말이 민원
이 들어와서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 민원때문에 어쩔수 없다는것
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답변에 대한 태도가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
다. 건성으로 말하듯이 민원이 들어오면 새벽에라도 우리는 나가
야 한다나요,,, 그래서 제가 민원 들어오면 어쩔 수 없죠 하지만
민원시간과 거주주민들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에 대한 설명을 구청
에서난 민원을 접수하시는 분이 이야기 해주면 안되나요등 조금만
설명이라도 해주면 민원넣으시는 분이 이해해주지 않을까요 라고
말하자. 귀찮다는 듯이 저희는 민원 들어오면 무조건 나간다는 말
만 반복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너무화가나서 그럼 제가 세벽이
고 낮이고 아무때나 민원 넣으면 다 나오실거냐고 했더니 다 나간
다고 비아냥 거리더군요,,, 김OO 이라는 사람이요,,, 그래서
저는 글을 올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관악구가 인구밀도가 높은지역
이다보니 주차공간 확보가 더욱 어렵다는거,,,, 그걸이용해서 구민
들은 혈세를 뜯어먹는 관악구에 사는것이 창피합니다. 그래서 저
는 관악구를 떠나려고 합니다.
여러분 이글을 읽으신 분들은 제발 관악구로 이사오지 마세
요,,,,,
그리고 관악구의 만행과 담당자인 김OO씨에 대한 처벌을 기대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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