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때 인민군을 연상케 하는 촛불부대
촛불집회 대열에서 빠져 나와 인사동 근처에서 해장국을 먹었다.
모처럼 한낮 열기가 뜨거웠다. 그 온도를 감당하기에는 너무
늙어 버린 보수단체집회 참석자들이 걱정 됐다.
아빠 손을 잡고 나온 초등학생 얼굴이 촛불과 한낮의 열기를
식히는 아스팔트 위에서 벌겋게 달아 올라 있다. 측은했다.
한낮 열기를 견디던 노인들은 모두 그늘로 숨고 그 틈을
아이들이 메우고 있었다.
이것은 명백한 불법시위다. 가족들까지 동원해서 엄마, 아빠,
어린이들까지 데리고 나와 '이명박 OUT' 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불법시위를 한다.
"아침이슬" 도 불러대고 "님을 위한 행진곡" 도 부르며 사람들을
미치게 만든다. 인도를 점거하고 도로까지 점거하고 경찰마저
물리친 데모대가 정당한 데모대인가?
세종로가 순식간에 사람들로 차 버리고 해방구처럼 활개치는 젊은이들....
이들은 커서 무엇이될까? 매국노가 따로 없었다. 나라
의 기강과 법을 무너트린 자들이 매국노 였다.
나는 6.25를 보지 못했지만 어른들 말씀을 들으면 촛불부대와 인민군은
너무도 닮았다. 아주 혼줄이 나야 정신을 차릴 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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