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11월식 레조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주행중 갑자기 시동이 커지고,
시동이 걸리지 않아 대우차 정비소를 견인을 통해 갔습니다.
정비소에서 엔진오일이 아닌 다른 물질이 엔진속에 들어있다고 하고,
그 사람들 말로는 엔진이 말랐다는 표현을 합니다.
대우쪽에서 하는 말은 일반 a/s기간도 지났고, 대우 서비스센터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한 이력도 없고,
엔진오일이 있나 확인하는 것은 저의 책임이므로 어떤 보상이나 수리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주기적으로 약 4,500km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였고(대우 서비스센터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교환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지금 차의 상태는 교환후 약 3,000km를 운행한 상태입니다.
그럼, 이 엔진오일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
서비스기간이 지났고 엔진오일확인을 않했으니 저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데,
만약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시동이 커지면서 차가 멈추고 주변의 차량과 추돌사고라도 발생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제 차가 리콜대상에 포함 되지만, 이러한 경우는 또한 해당이 없다고합니다.
어떤 책임도 질 수 없다고, 어떤 잘못도 없다고 말하는 상담직원 뿐만 아니라 대우자동차에도
상당한 불쾌감을 느낌니다.
이상이 드리고 싶은 말씀 입니다.
저와 같은 경우를 겪은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에 15만대의 레조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운이 나빠서 이런 일이 생긴 거라고 생각되지 않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담당자께서 잘 읽어 보시고 적절한 조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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