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각 언론에 보도 된대로
성인 PC 게임방이 주택가 및 상가 지역에 우후죽순식으로 개설되고 있으며
PC를 이용한 불법 도박임을 경찰에서 밝혀냈고 전국 체인망 조직을 단속하겠다고
했는데 형식에 끝이고 있습니다.
PC방들은 이미 단속에 대비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영업점 앞 직원을 배치하
고 낌새가 있으면 휴대전화로 연락하여 셔터를 내리고 (바지)사장은 도망갔다가
돌아온곤 합니다.
그리고는 또 다시 야간에는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2층에서 교육서비스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바로 1층에 한달 전 성인
PC방이 들어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학생들도 떨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더구나 1층 영업장에서의 담배연기가 스며 들어와 수업을 못할 지경
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어제, 오늘 단속이 있었는데
주변 얘기를 듣고 알아보니 단속이 뜨면 영업장 밖에서 망을 보고
있다가 내부로 연락을 하고 그러면 셔터는 내리고 PC를 끄고 사장은 도망가고
이런 상황이 반복 됩니다.
단속을 할려면 야간에 손님이 많은시간(밤 10시 이후)에 급습을 해야
되는데 주간에 하니 빨리 도망가라고 알려주는 단속이 아닙니까?
도박으로 인한 폐해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교육을 망치고 어린이를 망치고 가정파탄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형식적인 단속은 업소의 불법영업을 더 보장해 주는 것밖에 안됩니다.
수사 인력이 부족하다든지 법체계가 허술하다든지 하는 말은 모두 핑겝니다.
도박을 본격적으로 하는 야간에 급습을 해야하는데 그 시간대는 영업을 하게하고
대낮에만 단속을 하니 짜고하는 단속이라는 의심을 품게되지요.
경찰과 성인PC방 업체의 국민기만이 국민을 병들게 하고 나라를 망치고 있습니다.
혁신 혁신 하고 떠들지만 말고 이 것부너 혁신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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