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도 참 이상하다. 정치인을 썩었다 어쩟다하며 씹어대면서
자기도 기회가 오면 국회의원이 될려고 난리다.
욕 먹기 제일 싫어하는 변호사, 판사, 교수, 회장님들은 왜 욕먹는
국회의원이 될려고 저렇게 난리법석인가?
그 이유가 있다.
1. 국회의원은 누구에게 욕지걸을 퍼부어도 명예훼손에 걸리지 않는다. 누가 감히 고소도 못 한다.
2. 국회의원은 공개적으로 남에 돈을 처먹을 수 있다. 나는 어느 국회의원 후원의 밤에 가 보고 놀랬다. 오는 사람마다 봉투에 수 십만원, 어떤 사람은 수 백만원, 수 천만원을 넣어 가지고 온다. 후원의밤에는 국회의원이 협박한 사람에게도 돈을 받아먹을 수 있으니 이런 좋은 직업이 어니 있나?
3. 국회의원은 간판만 걸어놔도 돈이 굴러들어오는데 무슨 월급? 월급까지 두둑하게 타니 얼마나 좋은 직장인가? 그리고 65세가 되면 죽는 날까지 매달 백만원을 연금처럼 받아먹는다. 이런 날강도가 어디 있단 말인가?
4. 국회의원이 어디 행차 하신다 하면 너도 나도 돈봉투를 가지고 온다. 안녕히 다녀오시라고. 어떤 국회의원은 외국에 가기 전에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전화로 알린다. 그러면 돈 달라는 소리구나 하고 돈을 가지오 온다.
5. 국회의원들은 국정감사 때 돈을 제일 많이 벌어들인다. 정부 각 부처에다가 자료를 반트럭 분을 제출하라고 명령하면 밤 새워서라도 만들어 바쳐야 한다. 그리고 걸리지 않으려고 뒷돈을 두툼히 준다. 재벌회사에다가도 자료제출을 명 할 수가 있다. 재벌은 돈 달라는 소리구나 하고 거액을 바친다. 안 바치면 큰 코 다치니까...
6. 국회의원들이 외국 어디에 나타났다 하면 그 곳 한국대사는 비상이 걸린다. 공항에 가서 모셔와야 하고 여자를 소개해 주어야 하고 1등 요리집으로 모셔야 하고... 배 터지게 먹고 귀국하는 날 뒷돈까지 챙겨준다. 대사관이 국회의원 나으리 접대하는데 혼이 빠져버리니 교포들에게 무슨 서비스를 할 수있겠나?
7. 국회의원들은 공기업에서 엄청난 돈을 받아먹는다. 공기업은 국회의원에게 뇌물을 바쳤으니 그 다음부터는 자기들이 해먹을 차례다. 그래서 100여개 공기업이 모두 적자다. 국회의원 때문에...
우리가 오늘 뽑는 국회의원들 거의 대부분이 4년동안 이런 나쁜 짓을 진탕 해먹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국회의원이 문제다. 국회만 깨끗하면 대한민국이 80%는 정화될 것이다. 국회로, 국회로 똥물을 퍼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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