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병장으로 제대한 한 국민입니다
신문에 이런 기사나 났더군요 현역 육군소장이 수년간 주적인 북한 간첩에게 군사 기밀을 넘겨주었다고
소장이면 사단장급이고 별이 2개라는 소리인데 도대체 이게 가능한 일인가 싶습니다
별을 달아준이유는 홀로있어도 빛나는 존재이기에 별을 달아주었다고 들었습니다만 국방부의 장군 진급 시스템이
어떠하길래 이런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 장군이 되어 휴전상황에 있는 나라의 장군으로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병사들이 소위말하는 그냥 군대에서 먹고자고싸고 해서 짬밥차면 있으면 그냥 별을 달아주는 것이였나
병사, 부사관, 장교도 아닌 2스타인 장군이 주적과 내통했다니 그냥 거짓말이였으면 좋겠다
소장이면 사단장급인데 전쟁나면 아군머리위에 아군포탄떨어질수도 있겠군
최근 인터넷만 둘러보더라도 군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을 친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데 주적이 상관으로 있으니
우리나라 군대 전쟁터지면 보름안에 압록강의 물을 떠마시는게 아니라 보름안에 피비린내나는
낙동강물 마시게 생겼다
호국의 달 6월에 이런 일이 터지다니 화가 나는걸 넘어서 그냥 허탈할 뿐이다
최근에 제가 라디오에서 들었던 시입니다
호국의 달, 6월.
윤인환
이제야 알것다!
6월의 온 산하가 푸르러도
서있는 이땅이 붉은 것은
어둠속에서,
골짜기에서,
금수강산 지키려 장렬히 산화한
내 동포의 핏빛인것을
이제야 알것다!
6월의 맑던 하늘에 태풍 몰려와
우르릉 쾅쾅 울부 짖으며
외솔나무,
느티나무,
곁가지 흔드는것은
내 동포의 서러움이 허공에 아직도 남아 있슴을
이제야 알것다!
담장너머 줄장미가
하나,둘,
6월에 피는것은
" 조국아 일어나라! 태양처럼 붉게 붉게 세계 속에 빛나라 "는
내 선조,
선조 영령들의,
조국애에 피끓는 염원이
한반도 골목마다 환생한것을.
군에서 간첩에 대한 처벌은 사형으로 알고있다
국방부 이번 사건어떻게 처리하나 지켜보고 있겠다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이상은 실시하는 병사들의 정신교육시간 도대체
장군들의 정신교육은 어떻게되어있는지 그게 궁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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