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와닿는 글이 있어 펌해 왔습니다.

                               명사랑에서 마주친 박혜범님은 열렬한 박파이셨고 지금까지

                               본 그분은 진정한 박파임을 느낍니다만 무엇보다 과감히 용기

                               있게 명사랑 게시판에서 가끔 눈총?을 받아가면서도 변함없이 

                               글을 올리시며 신뢰를 쌓아 가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수진영인 우익에서 지난 경선 때부터 이박,박파로

                               나눠진 지지자들이 지금까지도 불편한 심경인 묘한 관계에

                               처해 있으나, 이젠 파에 연연하는 것보다 진정한 지지자들의

                               참모습을 보여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비판없는 발전은 있을 수 없듯이/

                               상대가 그 누구든, 늘 칭찬과 함께하는 비판과 격려로 나아감

                               이 미래를 향한 비전있는 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잘.잘못을 정확히 지적하는 것도 각 자 지지자들이 해야할 충

                               정어린 맘들이 아니 겠습니까?

                               더구나 상대가 연예인도 아닌, 나라와 국민을 책임져야할 막

                               중한 임무를 지녀야할 국가지도자가 될 정치인이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으리라 봅니다.

[펌]

박근혜의 대망 이대로라면 정말 희망이 없다.
  박혜범 2010-08-06 23:28:05 27

### 박근혜의 대망 이대로라면 정말 희망이 없다.

폐일언하고..........

박근혜의원이 왜 경선에서 이명박대통령에게 패했는가?

여기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일 것이다.

특히 박근혜의원을 보필하는 측근들과 그 지지자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꼼수 때문이었다고 억울
해하면서 지금껏 한을 토하고 있는데 이는 올바른 사고가 아니다.

나의 개인적인 촌평은 “내가 누구인데 나는 박근혜다.”라는 쓸데없는 자만심이 그 원인이었다고
생각한다. 즉, 경직된 사고 유연성의 부족이었다.

이런 관점에서 최근 박근혜 의원에 대하여 2% 부족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김무성의원의 촌평은 
틀린 말이 아니다. 정확한 지적이다.

문제는 박근혜의원이 2% 부족하다는 김무성의원의 평가를 악평이라고 반발하는 박근혜의원의
측근과 지지자들이다. 특히 연일 악담을 쏟아내고 있는 지지자들을 보면 정말 한심하다.

혹 김무성의원의 평이 박근혜의원을 죽이려는 계획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박근혜의원의 측근들
과 지지자들이 김무성의원의 촌평을 소화해내지 못한다면 박근혜의원의 대망은 희망이 없다.

이것이야말로 2% 부족 유연성의 부족을 스스로 드러내는 어리석음이다.

이 우주에 부족한 존재는 있어도 완벽한 존재는 없다.

다만 끊임없이 서로 보완하면서 공생 발전해 가는 것이다.

박근혜의원이 신이라 할지라도 완벽할 수 없는 것인데 ..........

박근혜의원에게 부족한 2%를 보필하는 측근들이 보완하여 주고 박근혜의원 스스로 주변과의 소
통을통하여 100%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 김무성의원의 한마디에 박근혜의원의 지지자들이 이리도 흔들
리며 소란스럽게 하는 것은 스스로의 부족함을 자인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눈멀고 귀먼 박빠들에게 무슨 말을 더할 것인가?

다만 하나 바라건대

그가 누구든 나의 적으로 만들지 마라.

나의 반대편에 있는 적을 내편으로 만들어라.

적을 내편으로 만들 수 없다면 나에게 적개심을 품도록 하지는 마라.

개인이든 회사든 국가든 자신의 주변을 끊임없이 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존재는 스스로 망할
뿐이다.

끝으로 숨이 막히는 세월 시원한 비바람이 그립다.
 

부정부패 없는 참 맑은 세상을 위하여

2010년 8월 6일 동악산에서 박혜범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