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채무라는 로마법까지 운운하며 푸른죄수복 입기를 거부하고 있는 노무현씨가
박연차씨를 만나 "나도 곧 들어 갈 것 같다" 라는 말을 한 것은
"너 때문에" 라는 원망과 회유가 섞인 표현으로 박연차씨는 큰 압박을 느꼈을 것이다.
노무현씨가 대질을 거부한 상황에서 검찰이 왜 만남을 주선했는지 궁금하다.
물론, 끊임없이 딴소리를 하는 문재인 같은 자들이
양쪽이 모두 대질을 거부했다는 말 장난에 대비해 근거를 남기려는 계산일 수도 있으나
그 것은 각각 서면으로 받아 두면 되는 것이었다.
견해 차이일 수 있으나 그 점이 아쉽다.
노무현씨가 이번 사건에 대비하여 참으로 공부를 많이 한 듯 하다.
잔꾀와 꼼수의 제왕답게 100만불을 받기는 받았으되 자신도 아내도 아들도
아무런 법적 책임이 없는 듯,
법을 악용하는자가 전직 판사란 것이 사법부가 부끄러울 것이다.
노무현씨의 면박 한마디에 한강으로 달려간 고 남상국씨에 비해
골수 노사모 제외, 전국민의 빗발치는 비난에도 "뉘집 개가 짖나" 하며
오늘도 로마법 솔로몬 법을 뒤지고 있을 노무현씨,
아들이 처 자식 앞세우고 미국 유학을 가는데
의붓자식도 아니고 그 아비된 자가 아들이 살게 될 집의 구입 자금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먹고 사는 생활비는 어찌 충당하는지 관심도 없고 아는 바 없다.
그의 부인 역시 아들이 유학을 떠나는데
유학자금 따위는 관심없고 다만 갚지 않아도 될 빚을 갚기 위해
남편과 절친한 박연차에게 은밀히 연락하여
절대 남편 노무현씨 모르게 100만불을 만들어 달라 부탁했다는 그 말에 동의하는지
유시민 문재인 명계남씨에게 묻고자 한다.
국정원장에게 아들 건호씨가 거처할 집을 알아보라 지시할 때는
필히 집 가격의 범위를 명시하는 것이 상식 중의 상식이다.
또한 국정원장의 특명을 받은 직원 역시 얼마의 집을 알아봐야 할지
반드시 언질을 받거나 혹은 반문 하는 것 역시 당연하다.
노씨가 싱글을 요구하는지 방5개의 하우스를 원하는지
대체 얼마를 손에 쥐고 있는지 알아야
미국 복덕방을 찾던 광고지를 뒤지던 할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노무현씨 부부는 이미 그에 상당한 자금을 확보했거나
자금계획이 만들어진 상황일 것이고
그 돈의 출처를 노무현씨가 모른다는 것은 100% 거짓말이다.
그럼에도 "나는 모른다"며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노무현씨의 처량한 모습은 이미 전직 대통령이기를 포기한 듯 하다.
노무현씨가 지명한 검찰총장이 노무현씨가 구속되면 검찰이 분열 된다며
상식에 반하는 여론조사로 오히려 검찰의 분열을 획책하고
공,사 구분을 못하고 국민감정에 반하는 보은 갚기 처신을 성토하지 않을 수 없다.
형법, 또는 형소법 어디에 사안에 따라 검찰총장은 각계의 여론을 수렴하여
구속영장신청 적,부를 결정하라 되어있는가?
임총장이 여론을 핑계로 의도하는 바가 공개된 이상 국민의 불신이 극에 달 할 것이므로
임채진 총장은 노씨 사건의 구속 여부 결정을 후임에게 인계하고
즉시 사직할 것을 권고한다.
검찰총수가
부하 검사들이 혼신을 다해 피의자와 씨름하는 순간에도
가당치도 않은 여론수렴이란 핑계로 수사결과를 무력화 시키려 했다는 것 만으로
이미 그 자격을 상실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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