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보니 한나라당에서 대북지원을 준비중이라한다.
쌀과 비료를 북에다 주고 정상회담을 하쟌단다..
그래서 30만톤씩 주고 김정일이를 만나랴?
이건 뭐 정신나가도 한참 나갔다.
우선 댓가를 지불한다는 것은 중국 황제를 알현하는 공물의 형식을 갖추기때문에
김정일에게 헌납하는 것은 북한주민에게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김정일에게 뇌물바치면서 방북하는 대통령을 아래로 깔보게 되는 것이니,
평화통일에 대한 기대는 접게되고 적화통일만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천안함 폭침으로 46명이 죽었고, 대한민국 국군에 세계적인 조롱거리가되었다
그런데 그 공격자들 북괴군에게 쌀과 비료를 헌납한다면 전세계의 사람들이 뭐라하겠는가
우선, 첫번째 천안함 폭침은 자작극이다...라고 할 것이다.
왜 사람의 일반적인 정서상 나를 공격한 사람에게 칭찬하고 돈을 주는 것이 가능하겠는가?
그러니 천안함 폭침으로 자작극 벌이고 미안하니까 쌀과 비료를 주어서 달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북괴놈들이 뭐라 선전하겠는가 말이야? 당연히 <봐라 남조선이 쌀과 비료를 줬다.
우리가 공격했으면 남조선이 과연 쌀과 비료를 우리에게 줬겠는가?>
한나라당은 쌀과 비료 주자고 주장한 정신나간 놈을 당에서 내쳐라...
두번째, 분배의 투명성을 담보할 수 없다.
관심있는 사람이면 북괴군이 우리가 지원한 쌀을 다 먹어치운것을 안다. 굶주리는 어린이와
서민들에게 주라고 올려보낸 쌀들을 전부 걷어다가 북괴군을 주었다. 전방에 관측되는
망원경에는 대한민국 글자가 선명한 포대자루를 모래주머니로 재활용하고 있다.
아마도 이런것을 알면서도 또 북괴군에게 쌀을 헌납한다면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벌하실 것이다. 위정자들이 정신나간놈들이라고 벌을 내리실 것이다.
하나님은 애국자들을 사랑하신다. 세계 그 어느나라이든 자기 민족을 사랑하는 자들을
사랑하신다. 하지만 반역자들을 심판을 받는다.
한나라당은 멸망당하고 싶은가?
셋째, 정치 지형도에 영향을 끼친다.
민주당의 대북지원등 뻘갱이 짓에 한나라당이 동조하면 그 영역에 확대가 이뤄지고,
정치 이슈를 민주당에 빼앗기게 된다. 뻘갱이 짓은 좌파의 고유 브랜드다.
그 브랜드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쌀과 비료 헌납은 곧이어 수해 구호물자, 건설자재
등등으로 확대되게 된다.
즉, 돈만 갖다 바치는 일이 확대는 되는데, 브랜드 가치는 민주당에게 빼앗기게 되고
정치적인 실익은 하나도 못얻게 된다.
넷째, 정권재창출을 못하게 된다.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치게 된다. 아무리 한나라당을 찍어줘도, 뻘짓을 해대는 것을
보다 못한 사람들이 투표를 포기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속지마라. 한나라당의 우호적인 국민을 많아지게 하도록 정치스펙트럼을 넓히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놈을 한나라당에서 내쳐라..
세작이다.
자신 고유의 가치를 지켜 내지 못하면 존재할 이유가 없다.
오늘도 신문을 보고 정신 사나와서 한자 적었다..
언제쯤 한나라당은 철이들려는지?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0-08-23 11:07:44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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