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됩니까..
구청장과 면담하다가 언성이 높아지면서 구청장이 민원인들에게
"개새끼들 다 나가" 하고 소리쳤답니다.
그것도 자기보다 나이많은 분도 거기 계셨는데 ...
민원들이 자기들의 고충을 호소하는데 참작하지는 못하고 욕이나
해대는데, 참으로 어이없는 처사네요. 공무원이면서, 그것도 구를
책임지는 장이란 사람이 자기보다 나이 많은 어른께 배를 들이밀
면서 그런 쌍소리나 하고...자질이 의심스럽네요. 용산구에 사시는
분들 점잖으시고 교양있으신 분들 많은데 구청장이란 사람이 용산
구를 먹칠하네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강자앞에선 약하고, 약자앞에선 권력행사하고...이것이 용산구청장
의 참모습입니까? 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뽑아준 사람이
이젠 서민들의 위에 군림해서 욕이나 해대고...만일 우리가 권력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이처럼 막 대했을까요? 돈없고 빽없는 서민이란
게 참으로 서럽네요.
용산구청장은 자꾸 회피하지말고 주민들에게 사과하세요...
2254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