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개요- 쌍둥이 의사 없어 사망
진료과:산부인과(임신 37주, 산모,신생아 건강 상태양호)
환자명:김지은
주 소:경남 마산시 상남동 176-11(성명:공찬일 (055)222-0280, 016-426-0280)
환자 일지:수술받기 위해 하루 전날 입원:2004, 1, 23(금) 15:00 - 16;00 사이
수술예정일: 2004, 1, 24(토) (09시 제왕절개 수술 예약)
상기 환자는 산전 진료를 이 병원 외래 진료 계속 받음, 입원전 산모, 쌍둥이 건강 상태 양호.
병원 입원과 동시에 담당 주치의 사전 설명도 없이 간호사 일방적으로 차트 확인후 빈혈증세 관계로 18:00시경 수혈함.(환자 수혈 10분후부터 복통 호소)
>수혈 시 주치의 지시 없이 가능한가?
>입원 시 담당 주치의는 누구였는가?
>누구 지시로 진료가 시작되었는가?
19: 30분 경 1차 태동검사 받음 : 아무런 이상 없다 함.(계속 복통호소 함)
21 : 00 경 2차 태동 검사 받음: 의사 황 태 웅 시행(차후 이 의사는 공중보건의로 판명)
>태동 검사상 쌍둥이 중 1명이 심장박동이 정지되었다 함.
-건강한 아이가 갑자기 일어날 수 있습니까?
-담당 주치이 없이 응급상황 공중보건의 대체능력 한계 도달 함.
-수혈이나 다른 약에 문제없는지 의문이 감.
22 ; 30분 경 황태웅 의사가 응급수술이 필요하다고 보호자에게 이야기 함.(현재 1명은 아무이상 없다 함) 의사가 이야기 함으로 환자 보호자는 빠른 조치가 이루어지리라 생각하여쓰나 대체가 안됨을 감지함. 환자보호자 빨리 조치를 취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따짐. 의사는 초음파상 1명은 이상이 없다고 함. 그 후 시간이 흘러 수술을 재차 요청하였으나 마취과장이 없다고 함. 당시 시간 23:00시간 흘러감. 다시 재차 수술을 요청하였으나 담당 의사가 와야 한다고 함.(00 : 00시 경)
>응급상황인데도 담당주치의 없어 계속 지연됨.
-주치의 포항에서 병원으로 연락받고 오는 중
12시 40분 경 주치의 도착 수술함.(본인은 도착시간이 00 : 10분이라고 함)
2004, 1, 24(토) 02 : 00경 소아과 과장 보호자 찾음.
>애기 몸 상태상 피가 전혀 없어 소생 불가능으로 포기할 것을 설명 함.(1명은 수술 이전에 사망-몸 무게 3 , 0. 1명은 수술 후 인큐베이터로 이동후 2004 , 1 , 24일 오후 5 : 10분경 사망 - 몸 무게 2 , 7)
>병원측은 사망원인 신생아가사라 함.
산모는 병원을 믿고 입원을 하였는데도 당직 주치의 및 마취과장을 응급발생대비 하여 상주하지 않고 공중보건의를 대치하여 병원을 운영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으며 이런 상황인데도 환자를 입원시켜 신생아를 사망에 이르게 까지 함. 마산에서 신생아 출산을 제일 많이 하는 병원의 실태가 이러니 무얼 믿고 환자를 맡기수 있으며 뻔뻔스럽게도 자기들은 과실이 없다고 주장하니 약한 서민들은 어디에다 항변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산모와 태아가 이상이 있어병원에 입원했다면 문제가 다르지만 수술날짜 잡아서 하루전날 입원하여 이런 날 벼락을 당했으니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겠습니다. 산모가 쌍둥이를 임신하여 상기와 같은
응급사항을 대비하지 못할 사항인데 왜 입원을 시켰느냐? 사전에 위험하다는 설명을 했느냐? 차후이런 일이 다른 부모에게 다시는 벌어지지않게 도와주십시오. 부탁합니다.
우리 쌍둥이 엄마 , 아빠 판단 착오로 세상의 밝은 빛도 못본체 너무너무 불쌍해 죽겠습니다. 저는 30대 가장입니다. 너무 억울한 사연이 있어 온가슴에 멍울을 안은채 ()에게 저의 사연을 띄워 봅니다. 저의 처를 24살 처음 만나 이 여자가 내 여자구나하고 생각하여 다음해에 무작정 도망아닌 도망을 하여 처와의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힘든 생활,,, 작은 너무나 작고 초라한 집의 생활부터 시작했고 저의 직장은 너무나 멀고(주말 부부) 그러나 저에게도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희망을 가지자 마자 하지만 이것도 잠시 임신 3개월째 무렵 와이프는 자연유산이 되어버려 너무나 기가 막히는 일이였습니다.
그후 전 직장을 옮겨 지금의 직장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와이프와 다시 시작하자는 좋은 믿음으로 아픈상처들을 잊어버리기로 한 채 새롭게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한푼 두푼 모아서 조금씩 적금을 넣어 조금 나은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고 장모님에게 사죄를 하고 빌고 또 빌고 하여 동거를 허락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님께서는 지금까지도 너무나 실망이 큰 나머지 저희들을 용서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세월이 흘러 저희에게 다시 아기가 생겼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 한번의 자연유산과 너무나 큰 좌절이였습니다.
저보다 저의 와이프가 받은 충격이 너무나 커기 때문에 무어라 표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 당시는 저의 외이프와 처형이 같은 해 한달차이로 임신을 같이 하게 되었는데 지금 처형의 아이는 6살입니다. 그후 저의 와이프와 장모님꺼서는 저에게 너무나 미안한 마음을 안은채 살아 오셨습니다. 그후 저의 와이프는 지나온 유산의 두려움에 더 이상은 임신을 원하지 않았고 장모님께서는 몸도 좋지 않으신채로 전국에 좋다는 약을 구입하여 와이프에게 해 먹이기도 하였습니다. 너무나 괴로워 하던 와이프는 이혼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고 저는 와이프를 설득하기 위해 너무나 많은 시간과 노력으로 결국엔 와이프를 설득하게 되었고 우리는 또 다시 조금 더 나은 집으로 이사를 하게되었고 저와 와이프와 누구보다도 저희 장모님께서 제일 좋아하셨습니다.
그후 저희에게는 아이라는 존재가 희미해지고 하지만 2남2녀중 막내인 저의 와이프만이 아이가 없다는 것이 저희 장모님께서는 항상 마음 아파 하셨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둘이서라도 행복하게 오래오래 항상 즐겁게 살자고 맹세를 하고 살며서 저희장모님이나 어머님에게 떳떳한 사위와 며느리가 되자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저희에게 충격스러운 일이 닦쳐 온것입니다. 저희 장모님께서 암 말기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정말이지 저희만을 걱정하시며 살아오신 저의 장모님이 말입니다. 저희는 장모님께 조금이나마 편하게 해들이기위해 저희 어머님의 반대에 결혼할 여건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결혼식은 하지 못한채 혼인신고만 한 채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달후 끝내 장모님께서는 저의 손을 잡으시고 아이가 없는 것을 자기 잘못으로 생각하시며 돌아가셨습니다.
장모님께서 돌아가신뒤 2년후에 또 한번의 기쁨이 찾아 왔습니다. 그것도 한명이 아닌 두명의 생명이 저의 와이프 몸에 잉태되기 시작 했습니다. 한달 한달 아니 하루 하루가 걱정이였습니다. 또 다시 앞날의 일 처럼되지 않으까 말입니다. 하지만 3개월이 지나고 4개월, 5개월이 지나도 의사 선생님께서는 아주 건강하게 아기들이 잘자란다는 말을 들을때마다 항상 저희 장모님께서 저희에게 희망과 축복의 길을 열어 주셨구나 생각하고 저와 와이프는 너무나 기뻣습니다. 와이프는 뱃속에 있는 아기가 날이 갈수록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지만 저의 와이프의몸은 갈소록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자기 뱃속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기를 생각할 때마다 자기의 힘든 고통은 참고 이겨낼수 있었습니다. 2004년해 설을 잘보내고 새해에는 우리에게도 두 아이들의 새 생명의 탄생을 기대하며 1월23일 오후경 마산 ᄉᄋ 산부인과에 입원을 해서 내일이면 우리도 아기엄마 아빠가된다는 기쁨으로 들떠있었는데 아무런 이상없이 입원을 하여 1차태동 검사상으로도 아기들이 아무런 이상없다고 한 것이 불과 몇시간 만에 두 아기들이 사망을 하였습니다.
응급 수술을 하면 한 아이는 살릴수 있다고 한 것이 말입니다. 언제 어떠한 위급 상황이 생길수도 있는 병원에서 있었야할 담당 당직의사는 없고 있어선 안될 공중보건의가 당직을 했으니 무슨 위급 사황에 대처를 하겠습니까. 그리고 더욱이 귀가차는 것은 몇시간이나 늦게 도착한 담당 의사라는 사람 말이 더욱더 귀가 참니다. 요즈음은 인공수정으로 쌍둥이가 하두헌한일이라서 죽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쌍둥이중 한 아이가 죽었어도 몇시간은 기본으로 나둔다고 합니다. 이게 의사가 도무지 할수 없는 말이지 말도 않됩니다. 그러고도 자기들은 아무잘못이없다고 합니다.
저희 같은 서민들은 누구나 큰 꿈없이 그냥 아들,딸 잘 낳아 자기 집 마련하여 행복하게 사는 것이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 서민들은 의료사고가 너무나 큰 산이고 저희는 그 산의 아주작은 돌맹입니다. 그 돌맹이가 하소여 할때라고는 이런 방송뿐입니다. 부디 저의 사연을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방송하여 마음으로나마 너무나 큰 산과의 싸움에 힘을 좀 주시고, 앞으로는 저희와 같이 다시는 절대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도와주세요. 엄마,아빠 잘못만나 세상의 빛도 보지못한채 먼저 떠나간 저희 쌍둥이 딸들의 억울한 원혼이나마 잘될수 있게 말입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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