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기능직 사원모집(2004년 5월 7일 시행)에 관한 의문사항입니다.
지방공무원시험령 11조 4항 : '~ 기능직공개경쟁채용시험의 제1차 시험의 합격결정에 있어서는 매
과목 4할 이상 득점한 자중에서 전과목 총득점에 의한 고득점자순으로 선발예정인원의 13할의 범위
안에 해당되는 자에 대하여 시험성적 및 제2차 시험응시자수등을 고려하여 합격자를 결정한다. 다
만, 제13조제1항 단서의 규정에 의하여 6급이하공개경쟁채용시험등의 제1차 시험과 제2차 시험을
병합 실시하는 경우에는 매과목 4할 이상 득점한 자중에서 전과목 총득점에 의한 고득점자순으로
선발예정인원의 13할의 범위안에 해당되는 자에 대하여 시험성적 및 제3차 시험응시자수등을 고려
하여 합격자를 결정한다. ~' 라고되어있습니다.
현재 충주시의 사무원채용의 경우 원래 계획이 15명이었는데 1,2차 필기시험에서 26명이나 합격시
켜 11명이 넘는 인원을 초과합격시켰습니다. 더군다나 그 11명의 초과인원을 모두 탈락시킨것은 뭔
가 부적절한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성적이 동일한인원이 12명 이상존재한다는 것도 의문이고(15명선발인데...) 더 이해가안되는
사항은 26명중 11명을 탈락시켰다는 겁니다.
제가 이런 의문을 품는것은 시청에서 이미 일용직으로 일하던 사람들 대부분이 이 시험을 봤고 또
한 합격했다는 것입니다. 일용직은 시청직원의 가족이나 친인척들을 비공개로 끌고와 일하는 경우
가 더러있습니다.
또한 이들을 내부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 혹은 이런 시험을 통해 알력을 써 합격시키는 경우가 많
다는 소문을 들은바있습니다.
혹시 이 시험주관하는 충주시가 이런 사람들을 합격시키기위해 필기시험 합격자를 늘린것이 아닌
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공무원시험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생명으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사소한 일이라고 여기 실지도 모르지만 한사람의 인생이 걸린문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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