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쯤 서대문 우체국에 소포를 붙이려같더니 아줌마쯤되시는
분이 오늘하루는 전산마비로 퉁명스럽게 소포를 붙일수 없단다.
그래서 전국이 그러냐고 했더니
자랑스럽게 서대문우체국만그런다고
어찌나 뻔뻔스럽게 이야기하던지 ..
남은 급해서 죽겠는데 하도 어이가없어 참내 하고나와버렸다.
어제 서대문 세무서에 가서 먹고살기 힘들어 사업자 등록증을
내려 갔더니 한가지 서류가 빠졌단다.전세계약서 ..
비도 억수로 많이 왔는데 주민등록증이나 전산망으로 거주지
확인하면 손가락이 부러지나 그것도 지는 편안히 앉아서
서류만가지고 하는 주제에..
그사람도 아줌마쯤 되던데..
집에 안좋은일 있으면 요즘젊은이들 취업도 힘든데
집에가서 밥이나 할일이지 왜 민원인들에게 화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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