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달에 10 여만원을 버스값으로 내는 선량한 시민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버스에서 광고가 나오더군요
버스정유장 안내도 제대로 못하면서(어떤때는 안내녹음테입이
안 돌아감) 광고에 열을 올리니 말이되나요?
전, 광고회사에 다니므로 잘 아는데.. 광고를 하면 기업에서
광고료를 받습니다. 즉, 버스승객을 상대로 광고장사를 하는거죠.
그러므로 버스승객은 광고료만큼 버스값이 줄어들어야 계산이
맞습니다. 그런데도 버스값은 오히려 올라갔지요? 광고는 더 많이
나오면서... 이건 횡포입니다.
이런 버스광고를 누가 고안했는지 몰라도 이건 엄연히 불법입니다.
대중교통 안에서는 절대로 광고를 하면 안됩니다.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복잡한 상황에서 광고까지 들으며 버스값을 내리기는커녕
계속 올리면서 광고를 들으라고 강요하기까지 하는 버스행정은
"악덕행정" 그 자체입니다.
방학중에 배낭여행으로 유럽과 동남아시 여러나라를 가본분들..
버스 안에서 광고하는 나라 보셨습니까?
이건 넘ㅁ 웃기는 짓입니다.
서울시는 광고를 중단해야 하고 정히 광고를 고집할려면 광고로인한 수입액을 밝히고
그만큼 버스값을 인하해 주어야 합니다
광고가 나와서 어디에 네릴지 판단하는데 혼란이 오고 기사분이
운전하는데도 혼란을 줍니다. 아주 무식한 "버스광고" 이건
정말로 웃기는 짓입니다.
버스 서비스가 개선된건 하나도 없구, 위험한 광고가 나오고 있으니 한심하다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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