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H군에서는 날아가는 새똥구멍이 웃을 정말 웃기는 일이 일어났는데......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있어날 수 있을까요?
다음은 지역 인터넷신문에 2005. 1. 19일 게제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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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달된 훈장 - 간담회 이유로 회수
**군, 군수와의 간담회에서 다시 전달하겠다.
입력시간 : 2005. 01.18. 23:30
(내용)
집으로 배달되거나 면장을 통해 전달됐던 퇴직공무원에게 내려진 훈장이나 대통령상 등이 군수와의
간담회를 이유로 회수되는 코메디가 있었다.
................ 중략 .................
이에 대해 해당 퇴직공무원은 퇴임식이 열리지 않았다 하더라도 훈장 등의 수여에는 일정한 격식이
따랐어야 했다고 말한다.
상의 비중도 그러려니와 한 평생 몸 바쳐 봉사하다 정년으로 떠나는 동료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도
조촐하더라도 정중한 절차는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런데 **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19일 모 음식점에 예정된 군수와의 간담회에서 다시 전달하겠다며 기왕에 전달됐거나 배달됐던
상이나 훈장을 회수에 나섰다.
................. 중략 ......................
한 퇴직 공무원은 대통령상이나 훈장은 국가의 위상을 상징하는 것인데 **군의 태도는 국가의 위상을
짓밟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 기자 ****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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