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업무차 기차를 타고 김천지방법원에 도착한 시간은 11시30분입니다..
다른법원은 굉장히 사람들이 많아 정신이 없는데 김천지방법원은 제가 가본 지방법원중에 최고의 시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전혀 찾아볼수가 없었읍니다.
이정표를 보면서 제 업무를 보고자하는 공탁계를 찾아갔으나 그 직원은 제가 도착하자마자 숨돌릴시간도 없이 할 업무를 빨리 달라며 수차 재촉을 하였으며, 외부에 모두 나가야한다며 서류를 재촉하였으나, 전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서류를 주었으니 기타집행계로 갈일이 있어 그냥 나왔읍니다.
공탁계에서 소요시간은 불가 1분정도 바로 기타집행계로 갔으나 그 넓은 공간에 사람은 딸랑 한명뿐이었읍니다.
그 직원에게 왜 사람이 없냐고 물었더니 외부에 모두나가 점심을 먹기때문에 좀 늦게 온다고 하였고 1시 이후에 오라고 했읍니다.
점심시간에 업무 안하는 법원은 처음보며 지방이라 그런다고 생각하여 점심시간에 업무를 안하냐고 물었더니 하는데 일이있어 모두 나갔다고 하였으며, 대체인원이 없냐고 하니 없다고 하면서 무진장 신경질을 내었읍니다.
자세한 상황도 모른체 식당으로 내려가 식사를 하면서 식당아줌마한테 물어보니 법원의 누군가가 타법원으로 전근가서 회식을 한다고 말씀하였읍니다.
그럼, 대통령 취심식이라도 있는날이면 법원은 쉽니까? 공지라도 해두던지...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1시 40분까지 기타집행계에서 기다린후 담당자를 볼수 있었읍니다(2시간 소요)
오래기다려서 화가 나있을때만큼 나 있는상태인데, 담당자(차정민씨)는 타 법원에서 5분도 안걸리는 서류 출력을 30분이 지나서야 안된다는 말을했고, 담당계장(이상석)이라는 사람이 하는말이 업무에 익숙치 않으니 이해를 해달라며 어렵다는 말을 했습니다.
물론 누구나 초보이면 업무에 익숙치 않음을 당연하게 이해했습니다.
담당계장님이 이해해달라는 말을 했었고...
그러면, 일처리하는 부분에서 제가 서류를 하나 빼놓았는데 등기로 보내주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성질을 내면서 법원이 무슨 애들 장난인줄아냐며 큰소리로 어찌나 떠들던지 20 여명이 있는 곳에서 아주 망신을 당했읍니다.
법원에서 잘못하는 일은 민원인들이 다 당해야 되고, 시간개념도 없이 2시간을 기다려야되고, 무슨 큰 고위직 사람인량 아랫사람 다루듯이 하며...
공무원들 실명제 아닙니까? 이름을 물어보니 알려주지도 않고 서류를 빼어갈려구 했구, 서류가 한장이었으면 아마 ?어졌을것입니다.
공산당이라는 느낌을 떨쳐버릴수 없을정도로 치욕을 느겼고, 이런 공무원들은 위해 제가 왜 그 많은 각종 세금을 내야합니다.
우리나라의 공무원들 친절상태가 이것밖에 안되면서 임금인상만 논하고...대한민국은 아직 멀었읍니다.
전 이시간 이후로 네티즌을 의견을 모을것이며, 법원의 불친절 및 점심시간 개념도 없는 부분을 분명히 물을것입니다.
오늘 새로 법원에 누가 온다고 하는데 오늘도 점심시간이 2시간 이겠죠...
전 담당 계장 이상석씨가 제가 일하는 곳으로 내려와 정중하게 사과를 하던지
아니면 제 업무를 우편으로 가능하게 해서 시간적 낭비를 없애고저 합니다.
2시간이라는 시간은 왠만한 업무를 모두 볼수 있는 시간이 아니겠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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