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내소사 사건의로 억울하개 수배가 내려져있는사람입니다
그런대 아무리 경찰이라구 해두 이런건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분명히 군수 폭행사건하고는 아무런 잘못은 없읍니다
오히려 군수를 보호하려고 경호에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그런대 군수폭행사건의 주모자라니요 이건 너무합니다
그건 좋습니다 아차피 강앞수사이닌깐
그러치만 사람도 없는 저희집에 심야에 처들어와서 대문을
부수고 현관문을 따고 옆집 아주머니가 우리집하고 다르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옆집을흙묻은 신발을 신고 방안에 까지
처들어오고 저희 집안에 있는 귀금속과 현금 또한 애완용의로
키우고있는 닭 을 다 훔처갔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깨서는 부디 이사건을 조사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찌됐건 수배내린건 이해가 갑니다 그러치만 형사들이
도둑놈갔이 도둑질이나 해가는대 우리가 어찌 편히
살갰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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