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오늘의부정부패 > [좌파 박멸]어제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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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行雲流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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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일

저녁 8시 넘어 퇴근길에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갑자기 버스가 오던길로 핸들을 꺽드만..뭐야? 몇 정거장만 가면 집인데...웬일인가 싶어 앞을 보았더니..

8차선 도로에 새까맣게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더만..엥?
언능 내렸슴돠..

그리고 버스에 내렸는데 경찰이 새까맣게 있길래 물었죠..이미 직감은 했지만..
간부급으로 보이는 경찰에게 "저것들 뭐하는 시추에이션입니까?"

경찰왈 "데모대입니다" 하며 시위대를 향해 억울하고 가소롭다는 표정을..
저 왈 " 저것들이 저렇게 시위를 하도록 허가를 해줬나요?"
경찰왈 " 아닙니다. 불법입니다"
저 왈 "그럼 뭐 하시는 겁니까..싸그리 쓸어담아야지요"

시위대 가만보니 6.10은 우리가 했는데 전부 20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투쟁복 입은 노조나부랭이들 있고..합해서 3천은 될려나..민노충 방송차의 마이크 소리는 도심의 벽에 부딪쳐 앵앵거리고 있고..

갑자기 열받은 저..눈에 뵈는게 없더만요..

그래서 출동대기를 하고 있는 전경들이 무리지어 앉아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옆에는 간부들이 서성이고 있는..

몸짱인 제가 머리를 짧게 깍은 제가 다가가서 앞에 딱 서니..
열맞춰 앉아 있던 전경들 자세를 잡더군요..ㅎㅎ 뭔 경찰간부쯤으로 보았는지..

"여러분 고생이 많다.(낼 모래면 군에 가는 아들 같은 녀석들이라)
누구 때문에 여기 있는지 이 아저씨는 너무나 잘안다. 그리고 한마디만 한다.

내아들이 서울s대에 다니고 있다. 그런데 그 잘난 대학교수란넘들이 시국선언을 했단다. 그래서 내가 걔네들에게 한마디 했지

'너희들이 s대보다 대한민국보다 이념적 꼴통인 너희들의 동지자적 결속과 정권의 반대를 위해 시국선언을 해? 시체장사에의 합창에 그렇게 코러스를 넣고 싶어? 그렇게 뜨고 싶어? 북핵은 통일 되면 우리것이라 그렇게 좋아?'
이렇게 말했어.."

그리고 일갈했슴돠..

"어때 내 말이 틀렸어?"

전경들 왈 "아닙니다"(큰소리로 ㅎㅎ)

힘받은 나 또 이렇게 말했슴돠...

" 너희들은 이나라의 보루다 그런데 너희들은 왜 맨날 쳐 얻어터지고 다니냐?
앞으로는 절대 얻어 터지지 마라. 알아 들었어? 미친개와 조폭과 좌빨은 몽둥이가 약이다. 방패는 막는데만 쓰는게 아니다..방패로 대구릴 찍어라. 너희들이 무서워 접근 자체를 못하게 말이다. 그리고 앞으로 좌빨들의 시위에는 일부러 시비를 걸어라 그래서 죽창이든 대창이든 들게해라. 그리곤 밟아라. 아예 아작을 내라 그따위 쓰레기는 대한민국에 없어도 된다 알겠냐"

전경들 왈 " 네 알겠습니다" 간부들과 시민들 눈이 튀어 나올듯..ㅋㅋ

"나 간다. 너희들 믿고"
안녕히 가십시오란 말을 뒤로 한체 발걸음을 띠는데..갑자기 하늘에서 들려오는 우렁찬 소리..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아닌 당신들은 현행범으로 우짜고 미란다가 우짜고 즉각 연행 하겠습니다"란 하느님의 메시지가..내가 들어 본 소리 중 가장 멋진 소리가..신의 계시 같은 소릴 들어며 난 단골 술집으로 직행했고..

쓰레기들 슬슬 눈치 보며 뒷줄 부터 꽁무니 빼는것 까지는 보았는데..
그 다음에 들은 이야기로 까불던 놈 수십명이 대구리 쳐 박고 잡혀 갔다는..

여러분 정당한 공권력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힘을 실어줍시다. 모두 모두..

애개개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시원합니다.	2009/06/11
irperiscope	가뭄에 단비같은 시원한 무용담 잘 봤습니다. ^^	2009/06/11
장재호	정말 대단하십니다 님의 기개가 부럽습니다	200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