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진대 교직원입니다.
학교가 학교가 아니라 비리의 온상이 大眞大學 입니다.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대진대는 넓이가 60만평이고
학생 수는 9천명, 전임교수는 200 여명인데
지금, 교수 20 여명이 학교에 천막을 치고 박모 재단이사장 퇴진,
재단비리 규탄,
교수임용 부정의혹, 정교수 승진 무더기 탈락,
교수협의회 회장 직위해제 및 부당징계 획책을 철회하라며 25일 째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진대학은 대순진리회에서 세운 대학입니다.
대진대학의 비리를 고발합니다.
1. 총장을 뽑는다고 두 차례나 공모하여 17명이 총장에 응모하였건만 아무런 이유없이
총장을 뽑지 않았고 총장 직무대행을 두 번이나 바꿔가며 온갖 비리를 저지르는 대학이
대진대학입니다.
학교가 두 파로 나뉘어 서로 자기편에서 총장이 나와야된다며 싸움을 벌여 총장을
뽑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진대학은 총장도 없는 대학이 되고 말았습니다.
2. 대진대학 박동기 재단이사장의 비리:
대진대학 재단에서 83여 억원을 다른 법인으로 빼돌렸습니다. 83억원은 학생한테 거둔
등록금인데.
3. 법인사무국장 조태룡을 형무소에 보내야 합니다.
조태룡은 교수를 뽑으면서 뇌물을 받아챙깁니다. 어떤 교수한테 1천만원을 받아먹었습니다.
조태룡에게 천만원을 주고 교수가 된 가짜교수는 팔뚝을
걷어부치고 비리를 저지릅니다. 본전을 뽑아야지요..
4. 대진대학 재단은 예술관 등을 지을 때 건설업자를 공개입찰로 선정하지 않고
수의계약으로 선정하였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죠. 건설비를 엄청나게 책정하여
건설업자와 돈을 나눠먹기 위해서...
5. 2004년에는 종교를 차별하지 않고 교수를 뽑는다고 공고하여 9명을 최종 선발하여
심사까지 마치고는 한 명도 뽑지 않았습니다. 이 게 대학입니까?
6. 2005년에도 2004년도처럼 신임교수 채용 공고를 내고 9명을 뽑아 총장이 재단법인에
임용 제청을 하였으나 3명만 뽑고 6명은 탈락시켰습니다. 엿장사도 이렇게는
못할 겁니다.
7. 재단법인의 김 모이사도 비리의 주범입니다. 학교법인 대진대학 산하 고등학교
교사 채용에 깊숙히 개입하여 자기 측근을 교사로 채용하고 측근이 아닌 실력자를
탈락시켰습니다.
8. 필요도 없는 시설을 세우며 엄청난 예산을 써버리는 비리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9. 학생 등록금은 2년동안 11.4%나 인상하면서 교수 월급은 1%만 올렸습니다.
수입은 늘리고 지출은 줄이는 장사속 대학운영을 하고 있는거죠.
10. 학생들의 실험실습 기자재와 학교 비품의 질이 형편 없습니다. 왜??
공개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비싸게 구입하면서 돈을 빼먹습니다.
11. 대진대학교 재단은 복마전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이모, 권모 과장은 학교돈을
자기돈처럼 씁니다. 카드 여러개를 가지고 다니며 마구 씁니다. 예를 들어 권모 과장은
2002년 12월에 KB 카드,현대카드,하나은행 카드,비시카드,신한카드를 가지고 다니며
무려 천구백삼십 여만원을 써버렸습다. 학생들이 낸 등록금을...
법인의 이모 과장도 돈 쓰는데 둘째 가라면 서러운 사람입니다.
2002년 7월 한달동안 현대카드,KB카드 등을 가지고다니며 천이백만원을 써버렸습니다.
과장 한 사람이 한달에 근 2000 만원을 써버릴 정도이니 얼마나 많은 돈이 빠져 나갈까요?
카드를 이렇게 썼으니 현금은 얼마나 썼을까? 현기증이 나고 몸서리가 쳐지는
일이 대진대학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大眞大學은 비리의 덩어리 입니다. 아니, 비리의 원료 입니다.
대진대학의 금고는 굼주린 하이에나의 밥입니다. 대진대 학생의 주머니는 허가난
대진대학 재단의 먹이사슬 입니다.
여북해서 교수들이 목숨을 걸고 학교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벌이겠습니까?
지금 대진대학 교정에서 교수 20여명이 학생 등록금을 훔치는 대학, 교수를 노예처럼
다루는 대학,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대학, 학교건물을 지으며 돈을 빼먹는
대학재단을 규탄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넓고 넓은 경기도에서 썩은냄새가 풍깁니다.
똥뒤깐에서 풍기는 냄새가 아니라 대학에서 풍기는 냄새입니다.
그 냄새가 경기도를
뒤덮었는데도 공무원들은 행복하기만 합니다.
"떠들려면 떠들어라 우리는 썩은 재단 편이다"
이 것이 교육공무원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가 ‰營윱求?
교육인적자원부와 검찰은 노래자랑만 하고 있습니다.
"재단이 썩을수록 좋다. 우리는 썩은놈 편이다"
교육부와 검찰은 제발 썩은노래를 그만 부르세요.
썩은 냄새가 얼마나 지독하던지 코도 멀고 눈도 먼 교육부는 썩은 잠에서 깨어나
"大眞大學 구출작전" 을 개시해야 합니다.
썩은 것 빼고는 아무 것도 없는 대진대학
썩은오물 청소부들이 학교에 텐트를 치고 철야농성을 하는 게 쓰레기로 보입니까?
교육부가 썩었나 안 썩었나....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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