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과 남대문경찰서 서울지방경찰청
폭력조직과 국민의 지팡이
우리 부락에 있는 폐기물처리장(광주시 실촌읍 열미리)
이장 새마을지도자 시청 한강환경관리청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배관이 파열된듯
연기인지 김인지 아니면 무슨 화학물질인지
소나기온뒤 뭉게구름같은 것이 온 마을을 뒤덮었다
그리고 너댓시간후 그 연막이 사라진곳에
밭에 심겨진 곡식과 들판에 풀들이 시들어 말라 비틀어졌고
그 구름속에 있던 몇 몇 주민이 어지럼에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 갔고 마을 주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주민들 애기로는 화재가 발생했었단다
우리부락은 아직도 일부가 계곡을 흐르는 자연수를 간이상수도로 이용하고 있다
우리는 이물을 음용수로 먹어도 되나
종류에 따라서는 시들지 않고
육안으로 보기엔 멀쩡한 채소도있다
이걸 뜯어 먹어도되나
며칠후엔 곡식이며 풀이며 푸른빛의 식물을 죽게 만든 그 화학물질이 무엇인가를
행정기관에서 통보해 주겠지
서두의 공권력이 하는 짓거리로 봐서
인체에 아주 유익한
제3의 다이옥신이 검출 되었다는 통보가 오지않을까 모르겠다
부락이 처해진 입장은 쓰레기소각장과 목숨을 건 싸움을 벌여야 하지만 날이새면 우리주민들은 모두가 생업에 나가야한다
쓰레기 소각장업체도 목숨이 걸려있다
우리부락 주민들도 목숨이 걸려있다 생업에도 목숨이 걸려있다
우리는 국록을 주어가며 대신 싸워달라고 이장 새마을지도자 시청 한강환경관리청에 모든걸 맡기고있다
세상 돌아가는걸 보면
어느 한 부락사람들이 모두 죽는다 해도 어느 누가 책임지는걸 보지못했다
담당관청에 있는 나쁜놈들아 욕심 부리지말고
세상을 순리대로 살자
또 돈만 알고 부도덕 한 거짓말쟁이 소각장놈들아
주민들에게 피해를 보상하고 이제 그만 지구를 떠나거라
그 때 부터 마을은 난리가났다
이튿날 마을회의가 소집되고 소각장을 폐쇄시키는 운동을 전개하기로 대책위가 구성됐다
그런데 화재가났다던 공장에서 하루가 지나니 소각장굴뚝에서 연기가 나는게 아닌가
이놈들이 도대체 사람이 맞는가
관청에다 얼마나 돈을 퍼다 줬길래 이렇게 막무가내로 나오는가
마을은 농작물이 모두 망가지고 사람이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고 난리속인데
코빼기도 안 내보이고 다시 조업을 하다니
제놈들이 믿는 구석이 없고서야 이렇게는 못하지
이참에 중앙정부가 나서서 광주지역의 관청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파면조치하고
아주 싹 바꿔줬으면 좋겠다
청년실업도 해결할겸......
소각장놈들의 행패는 오늘문제가 아니다
아주 오래된 고질병이다
옛날에도 어찌나 연기가 많이나고 냄새가 심했던지
주민들이 일어나 공장을 폐쇄해달라고 각계요로에 진정을하고 난리를 피웠지만
마을 지도자도 의지를 보이지 않고 썩어빠진 관청이 말을 들어주지 않아 뜻을 이루지못했다
마을 지도자란 사람들이 공개석상에서 “어느 마을은 기업들이하는 불법을 눈감아주니까
마을에서 손만 내밀면 척척 알아서 다 해주는데 얼마나 좋으냐 이 따위 소리나하고
진정사건이 한창인 그 즈음 지금 이 소각장놈들이 넘쳐나는 쓰레기를 주체를 못해
우리관내 방도리라는 동네 농지에다 덤프트럭으로 갖다 버리다가 꼬리가 길어
지주에게 잡혔는데
처리업체가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면 당연히 허가취소 사항인데
당시 군청에서 하는말이 사장이 시킨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회사에는 잘못이 없다구 하더군요유치원애들 데리고 장난하나
시키지 않았다구 말할순있지만 모를수도 없지않는가
보지는 못했지만 하는짓거리로 봐서
엄청 처먹은것같다는 생각이죠
이번에도 도의원 시의원 시장 날마다 여러사람이 왔다가는 모양인데 놈들에게 내 준 살인허가 취소하지 않는다면
괜히 말막음으로 왔다가는거밖에 안되지요
이 오염의 영향, 비단 우리마을일만이 아니지요
이웃마을도 정도의 차이일뿐 모두가 독을 마시고 사는겁니다
이번에 이 쓰레기소각장 폐쇄시키지 않는다면
다음 선거에서 모두 낙선시키도록 권합니다
열미리 박 종 환
우리부락은 아직도 일부가 계곡을 흐르는 자연수를 간이상수도로 이용하고 있다
우리는 이물을 음용수로 먹어도 되나
종류에 따라서는 시들지 않고
육안으로 보기엔 멀쩡한 채소도있다
이걸 뜯어 먹어도되나
며칠후엔 곡식이며 풀이며 푸른빛의 식물을 죽게 만든 그 화학물질이 무엇인가를
행정기관에서 통보해 주겠지
서두의 공권력이 하는 짓거리로 봐서
인체에 아주 유익한
제3의 다이옥신이 검출 되었다는 통보가 오지않을까 모르겠다
부락이 처해진 입장은 쓰레기소각장과 목숨을 건 싸움을 벌여야 하지만
날이새면 우리주민들은 모두가 생업에 나가야한다
쓰레기 소각장업체도 목숨이 걸려있다
우리부락 주민들도 목숨이 걸려있다 생업에도 목숨이 걸려있다
우리는 국록을 주어가며 대신 싸워달라고 이장 새마을지도자 시청 한강환경관리청에
모든걸 맡기고있다
세상 돌아가는걸 보면
어느 한 부락사람들이 모두 죽는다 해도 어느 누가 책임지는걸 보지못했다
담당관청에 있는 나쁜놈들아 욕심 부리지말고 세상을 순리대로 살자
또 돈만 알고 부도덕 한 거짓말쟁이 소각장놈들아
주민들에게 피해를 보상하고 이제 그만 우리마을에서 사라져 줬음 좋겠다
고발자 박 종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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