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오지마을인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도전2리(일명 내도전) 마을은 약25가구중 대부분이 60대이상의 노인분들이 사는 마을입니다
지지난해, 지난해 태웅 루사와 매미로 직격탄을 받고 그 아름답던 오지 마을이 순식간에 폐허가 되다시피 하였고 도로가 끊어지고 엉망이 되었습니다.
루사이후 그나마 조금 복구되었던 도로는 매미때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번에는 6월30일까지 완전 복구하겠다고 강원도에서는 큰소리 뻥뻥쳤습니다
그런데 도 장마철이 닥아 왔는데....아직도
수해복구 공사라고 해봐야 마을 사람들이 경운기를 끌고 다닐수 있는 도로폭 4미터에 약4킬로미터
정도 인데...
이제 그렇게 불편을 겪으면서 3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나나 공사가 늦는 것은 이제는 안벽하게 하려고 하는가 보다 라고 위안을 삼기엔 때 이런 생각인가 봅니다
마을 어르신들 이야기가 공사 할곳은 안하고 안 할곳은 하고 장마가 오면 파헤쳐놓은 길이 또 떠내려가면 장마 끝나고 채소를 출하하여야 길이 ƒJ어 질까봐 한 걱정입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위분들이 다 알아서 하니 기다기만 하면 된다는 참 너무 착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공사는 자기들 마을데로 합니다
공청회도 안하고 진자 마음데로 그 좋던 자연환경을 완전히 다 망가트렸습니다.
더 분개 하는 것은 며칠전 뉴스에 마을 입구 (귀추목이)에 다리하나 번듯하게 하나 보다 생각 했는데 다 만들어 놓고 마무리 하지 않고 몇달이 지나도 그대로 두어 이상하다 싶었는데 부실공사로 다시 부수고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 다리 하나를 위하여 마을 사람들이 몇달을 개울로 건너 다녔는데 또 ..
공사현장 사무실에 감리단도 나와있고 현장 사무실을 몇개나 되는데 왜 코닥지만한 빨리 공사가 안되고 감리도 제대로 되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정선군청의 부실공사와 감리책임자를 문책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수해복구비를 떼먹지않고는 이런 일이 벌어질수 없을것 같습니다.
5403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