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썩었다. 얼마나 썩었나?
1. 새학기 등록금을 거둘 때가 되면 대학들끼리 담합하여 등록금을 5%~10% 인상한다. 인상하여 재단이 뒤로 빼돌려 땅투기 한다
2. 대학 박물관은 교육박물관이란 미명하에 학생들을 시켜 비싼 것을 발굴하고 출토하여 세금 한푼 안내고 소장하고 있다가 뒤로 팔아먹는다.
3. 아부를 잘 하고 비리를 저질를줄 알아야 대학교수가 된다. 대학교수로 들어갈 때부터 돈 주고 들어가니까, 고참 교수나 총장에게 아부를 떨어 교수에 채용되니까... 이런 교수는 평생 아부, 타협, 비리 밖에 모른다. 이런 교수가 올바른 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없다. 교수가 썩었으니까...
4. 대학은 학문 장사꾼이다. 싸구려 대학강사가 널려있는 이점을 이용하여 쥐꼬리만한 강사료에 가르칠려면 가르쳐라. 말라면 말아라. 대학강사 할 놈 많다는 식으로 배짱이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싸구려 강사교육을 받게된다. 강사들은 학생들한테 인심을 잃으면 중간에 짤리니까 점수를 후하게 준다. 즉, 공부를 안해도 점수를 후하게 주므로 교육이 엄망이 된다.
5. 대학을 짓는 건축, 대학이 사용하는 물품(책상, 실험실습자재, 나무, 컴퓨터, 칠판 등)은 원래 가격보다 50% 비싸다. 왜 비싼가?
업자와 나눠먹기 때문에. 그 돈이 학생들이 낸 등록금인데 50%나
비싸게 들어오니 등록금을 계속 인상할수 밖에......
6. 대학병원은 말만 대학병원이지 완전 개인병원이다. 대학병원을 설립할 때는 교육목적으로 허가를 받아서 대학재단이사장의 개인병원처럼 운영한다. 즉 병원이익금을 재단이사장이 몽땅 가져간다. 물론, 병원 재정을 적자인 것처럼 만들어 재단이사장이 계속 적자를
메꾸는 것처럼 만들어 이익금을 뒤로 빼돌린다. 대학병원은 돈 찍어내는 조폐공사처럼 엄청 돈을 버는데도 장부에는 적자를 낸 것처럼 적는다. 대학병원은 약을 엄청 싸게 들여오며 비싸게 들여오는 것처럼 장부조작을 한다. 대학병원의 식당, 매점, 약구입회사는 다른 사람이 경영하는 것처럼 꾸며놓고 실제로는 재단이사장이 경영하며 막대한 수입을 올린다. 이런 대학병원=조폐공사는 관할세무서, 보건복지무, 교육인적자원부에 정기적으로 뇌물을 상납하며 재단이사장의 재산 늘리는 개인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말 썩은 데가 대학병원이다.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설립한 대학병원을 이런 식으로 운영하며 학생들 등록금을 한푼도 보태주지 않고, 학생이 다쳐도 십원 한장 봐주지 않는다.
7. 대학은 겉으로는 죽는다고 난리를 피지만 실제로는 재벌이나 다름없다. 우리나라에서 머리가 부서져라고 들어가는 데가 대학이다. 돈은 얼마던지 줄테니 입학을 시켜달라고 매달리는 데가 대학이다. 대학의 부정입학이 극에 달한다는 말이다. 대학의 부정입학은 끝에서 끝까지 다 있다. 서울대학이 공부를 지질이 못하는 김대중 손녀딸을 음대에 부정입학 시켰을 정도다. 부정입학은 연고대와 이화여대에서 지방의 5류대학에 이르기까지 없는 데가 없다. 한국에서 제일 감쪽같이 할 수있는 게 대학부정입학이다. 수시 편입학으로 들어가는 학생의 90%가 부정입학생이다. 믿거나 말거나... 뒤로 수 억원을 안주고 편입학시험 절대 치면 안된다. 들러리를 쓰니까. 교육인적자원부나 검찰이 부정입학을 모르나? 잘 안다. 잘 알면서도 고위 공직자 자녀와 재벌 자녀와 검찰, 판사 자녀와 언론사 자녀들이 부정입학을 하기때문에 건드릴 수가 없다.
8. 대학은 데모의 생산공장이다. 한총련도 대학생이다. 대한민국을 주름잡는 정치인들의 대부분이 대학에서 데모꾼이었다. 4.19도 대학에서 시작하였고 광주항쟁도 대학에서 시작되었다. 이런 데모를 뒤에서 선동하는 자들이 교수들이다. 왜 선동할까? 학생들을 선동해야 노는 날이 많기때문이다. 데모를 해야 학교가 쉰다. 그래서 선동한다. 또 다른 이유가 있다. 학생데모가 많이 나야 교수월급이 올라간다. 교수들이 학생들을 뒷 조동하니까 무서워서 교수들에게 계속 월급을 올려주었다. 올려주고 또 올려주어 천정 모르게 올라가서 대학교수 월급이 얼마요? 라고 물으면 너무 많아서 대답을 못할 정도로 많아졌다. 나라 경제가 찌들고 자살하는 사람이 많은 나라에서 대학교수들은 매년 올리는 비싼 등록금을 받아 턱없이 권세를 누리며 데모를 선동하며 월급인상 혜택을 받아 남에게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월급과 보너스를 받아챙기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대학은 이렇게 별세계이다. 이들은 이런 식으로 사회혼란을 조장하며 무서운 학생을 거느린다는 특권으로 엄청난 월급을 타며 1년에 반을 방학이라며 놀고먹는다. 방학때도 월급과 보너스를 타는 교수는 대한민국 뿐이다.
9. 대학에는 총장선거가 있는데 술받아주지 않으면 표를 안 찍는다. 식사 대접을 안하면 절대로 표를 찍어주지 않는다. 총장선거 자금은 누가 대주나? 재단이사장이 대준다. 자기 사람을 총장에 당선시키기 위하여 뒷돈을 대준다. 자기 사람을 앉혀야 계속 도독질을 해 먹을 수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상을 초월하는 부정선거가 이루어진다. 이런 선거에서 총장에 당선될려면 되게 나쁜교수가 아니고는 당선될 수가 없다. 이만저만 비양심적인 교수가 아니면 총장에 당선될 수가 없다. 참으로 더러운 선거가 대학총장선거다. 그러니까 대학총장들이 학교 돈을 떼먹고, 돈 받아먹고 교수 시켜주고, 부정입학의 주모자 노릇을 하고... 재단이사장에게 아부 떨고... 이루 헤아릴 수없는 나쁜 짓을 하는 것이다.
10. 이런 대학비리를 조장해 주는 데가... 믿거나 말거나 교육인적자원부다. 교육부는 누구보다도 대학이 썩은걸 잘 안다. 대학이 썩어야 뇌물을 받아챙길 수 있으므로 교육부는 대학이 썩는걸 좋아한다.
11. 대학을 나온 졸업생들이 별난데 다 가 있기때문에 대학을 조사하러 나오면 졸업생에게 전화하여 일이 커지지 않게 한다. 그래서 대학에는 초호화판으로 만든 고시실이 있다. 대학 고시실은 어떤 곳인가? 판사, 검사를 만들어내는 곳이다. 항상 냉난방이 최고로 설치되고 식사 제공을 하는 특별실이다. 강의를 다 빼먹고 고시실에 앉아서 책만 파먹다가 고시에 합격하면 점수도 주고 영광된 졸업장을 주며 영웅처럼 떠 받드는 데가 대학 고시실이다. 대학 정문으로 들어와 강의실에는 들어가지도 않고 고시실 어두운 방에 틀어박혀 책이나 파먹는 책벌레 노릇을 하다가 고시에 합격하면 커다란 프랑카드가 내걸린다. 누구누구 고시합격 축하합니다. 참 웃기는 데가 대학이다. 이런 가짜 대학생을 판사, 검사로 만드는 데가 대학이다. 이렇게 탄생한 판, 검사가 자기 대학이 법에 걸리면 발 벗고 나선다. 얼마나 값진 투자인가?
12. 썩은 대학을 바로 세우지 않고는 부정부패 공화국은 없어지지 않는다. 썩은 교수를 바로 세우지 않고는 부정부패 공화국은 없어지지 않는다. 썩은 나라를 만드는 교육인적자원부를 뜯어고치지 않고는 썩은나라는 없어지지 않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비리를 먹고 사는 정부기관이다. 교육을 망치는 정부기관이다. 참으로 한심한 곳이 교육인적자원부다. 이런 것을 모두 지적하고 고쳐나가는 임무를 띈 사람들이 대학교수인데 이들이 통째로 썩었다. 이게, 대한민국 썩은공화국이다.
- 차비밖에 안되는 치사한 푼돈을 받으며 8년간 대학강사 노릇을
하고 있는 박사가 썼음-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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