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아빠로 알려졌던
김영오씨가 가짜 단식 46일 째에 그 단식이라는 형식을마치고 내놓은 두 차례의 선언을 읽으셨거나 들으셨습니까?
저는 그 둘을 다 읽었고 그가 병실로
찾아온
문재인에게도 이제 단식이라는 가짜 행위는 그만두고 정권의 타도를 위한
투쟁에 나서라고 명령하고,
문재인은 두 말 못하고 그 명령에 따라
단식중단을 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이 김영오씨라는 사람은 민노총 사람인 줄 알았고
민노총과 연관된 통진당과 서로 모든 것을 같이 하는 줄
알았으나 그가 제일야당인 새정련까지 다 쥐고 마구 흔드는 신임총재인 줄은 몰랐습니다.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사고 다음날,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현장을 찾았을 때
"왜 오느냐"면서 삿대질을 하고 막말을 한 것도 이 사람이고,
그날 이후 제일야당이나
범야권이 모두 국회에서의 의정은 팽개치고
오로지 세월호에만 발묶였던 것을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날 이후
지금까지를 보면 모든 야권은
오로지 이 사람
김영오씨가 하자는 대로다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투쟁의 목표가 이미 의회는 그 기능을 정지 시켰으니
정부의 기능도 정지시키고,
국가경제를 도탄으로 몰아 넣기만 하면 국민들이
"못 살겠다 갈아보자"하고 나서게 되어
좌파정권을 이 나라에 수립할 수 있다는 것 그것 뿐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설마! 하지는 마십시요.
4.16이후 오늘까지 되어가는 것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판단해 보면
저의 이 판단이 결코 잘못이 아니라는 경애하는 친구 여러분!
이제는 어떤 언론이 어떤 말을 지꺼리더라도 믿거나 순응하지 마십시요.
이들 세력은 이미 언론을 장악한 지 오래 됐습니다.
법원의 일부도 그들 편이고
박근혜 대통령이 철석같이 믿는 검찰은
유병언이 쳐놓은 그물에 걸려(골프채 500개 등)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박 대통령입니다.
보십시요.
유병언의 번호가 붙은 열 개의 가방 가운대
1번만 못 찾았다는데 그건 검찰의 거짓말일 것이 99%입니다.
그 가방에 든 유병언의 리스트에 다수의 검찰과
현 청와대의 비서실도
포함되었을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에게는 알릴 수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를 김영오는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가 범야권을 마음대로
호령할 수는 결코 없기 때문입니다.
유병언의 그 명단에는 현재의 제일야당의 중심인사들도
다 들어 있어서
김영오의 말에 따르는 자만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지경에 처했을 것입니다.
한때 유언비어처럼 나돌던
유병언 리스트에는 국방부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니 요직에 있었고 지금 최상부에 있는 軍人들도
김영오의 입에는 전전긍긍 하겠지요.
1961년 5월 16일에는 軍人들의 少將 以下는 그리 썩지 않았더랬습니다.
그래서 박정희는 무혈혁명을 성공시킬 수 있었는데
지금의 군 내부는 어떨지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만 듭니다.
제가 쓸데없는 걱정을 사서 하는 것 같습니까?
살펴 보시고 비슷하게라도 느끼시거든
저의 이 이메일을 널리 전해 주십시요.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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