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병점리 안화동 마을 주공아파트 603동 1504호에 거주하고 있는 강 미숙 입니다.
저는 이곳 서민영구임대주공아파트(복도식 6개단지 990세대)로 2004년4월20일에 입주하여 지금까지 10개월 정도 거주하고 있습니다.
입주의 기쁨도 잠시, 겨울을 접어들면서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하여 지금은 큰(작은)방과 현관에 까지 많이 번지고 있고 결로현상까지 생겼습니다.
반대편 베렌더에도 천정과 벽에 결론 현상이 생기고, 냄새에 머리가 아파서 하루 종일 문을 열어 놓아도 좀처럼 냄새가 없어지지 않으며, 수차례 관리사무소에 진정을 해보았지만 주택공사 측에 내용을 상신만 하지 처리방법이 없다고 하였고, 또 건설회사 직원이 방문하여 처리할 방법이 없으니 다른 주변 아파트로 이사를 하는 길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 무슨 서민을 위하여, 서민을 위한 정책이란 말입니까?
19평 아파트에 살면서 한달에 지출되는 금액이 월세 \130,680과 관리비 \100,000정도 해서 약 \230,000~\250,000정도 다달이 나가고 있습니다.
결코 이금액은 우리가정 뿐만 아니라 다른 서민 가정에도 적은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형편이면 서민영구임대아파트에 입주를 했겠습니까?
현재 입주율도 저조한데 수박겉할기식(낮은가격의 자재를 사용, 날림공사로 대량 주택시공)으로 서민에게 주택을 공급한다면 정책의 실질적인 피해자는 현재 입주하고 사는 저희가 아닐런지요.
위의 내용들이 단지 저의 집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더 나아가 앞으로 진행 예정이거나, 현재 진행중인 아파트에 적용되는 것을 예방하고, 지금 피해를 입고 있는 저희 내용을 해결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현재 처리해야할 직무로 인해 반백이 되셨지만, 우리 서민의 힘이 되어 주시길 간곡히 간청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간강 하세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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