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철근 콘크리트공으로 조그마한 건물들은 맡아서 하면서 일이 없을 때는 다른사람 현장에 철근공으로 나가일을 하고 있습니다. 200평짜리 건물하나 지어봐야 열심히 하면 100에서 200만원 남슴니다. 그런데 작년에 한군데서 공사를 했는데 공사비를 띄어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알아 보니 이런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의 대략은 20억 짜리 공사를 10억에 업자를 선정해 맡기고 서류상에는 하자가 없게 합니다. 공사를 맡은 업자는 10억중 반정도 되는 5억을 풀면서 공사를 마치고 공사비는 준공검사 떨어지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준다고 하면서 준공검사나면 잠적해버리고 그때 건축주가 나타나 관계자들을 모두 소환한후 도의 적인 차원에서 2억을 풀태니 이것으로 마무리 짓자고 나오면 대부분은 울며 겨자먹기로 그나마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후 건축주는 건물을 팔고 다른곳에 가서 다시 시작 한다는 것입니다.
금융권에서는 단돈 10000원만 부채가 있어도 실용불량자로 등록이되어 금융거래를 할수없게 만드는데 힘없는 일반 근로자들은 한여름의 더위와 한겨울의 추위를 견뎌가며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성실히 일을 해서 살고 있는데 이런경우를 당하면 가정이 파탄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열싱히 일하면 인간답게 살 수있는 나라를 위해서 이를 위한 법을 만들어 주십시요. 고생하는 일꾼들의 인건비를 착취해서 여행다니고 놀러다니고 골프나 치러다니는 그런 사람들이 없는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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