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초등학교 후문쪽을 바라보면 정말 우리 자녀들이 한심 나라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후문과 불과 5m를 사이에 두고 현대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입구가 건설되고 있고 불과 3m에는 신원
아파트 단지 주차장 입구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주위에서는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클존을 운영하고 모든 법적장치를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초등학생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부차원 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있습니다.
절대 한곳도 허가 나서는 안 될 주차장 입구가 버젓이 초등학교 후문에 두곳이나 건축허가를 받고 공사가 된다는 말입니까?
두개의 아파트 단지는 모두 3면이 도로여서 입주자들이 조금의 불편을 감수 한다면 주차장 입구를 다른곳으로 낼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차에 걸쳐 서초구청에 민원을 제기 하였으나 이미 허가를 내준 사항 이어서
어쩔수 없다는 답뿐 입니다.
마치 서초구청이 민간 건축업자의 대변자들과 같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아파트 입주에는 몇개월의 시간이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정부의 노력으로 서일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만약 이런 일들이 선례로 남는다면 전국 초등학교 정,후문에 아파트 주차장 입구 건축허가를 어느 구청에서
거절 할 수있습니까?
서초구청이 건축업자와 무슨 꿍꿍이 속셈이 있는지 학교 몰래 이런 엄청난 짓을 저지르게 하여 학생들을 교통사고 위험으로 내모는지 정말 가슴이 메어집니다. 부추연에 호소하오니 공사를 중단시켜
주세요. 감사합니다. 김상일은 저의 익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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