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광장이 생겼다 해서 가 보았는데, 과관이데요. 똥개 큰 것 모시고(?) 나와 시
원하게 똥 싸게하고 오줌싸고...잔디 죽는 것은 둘째치고 미끄러저 넘어질뻔 했어
요. 똥 밟고 너머지거나 옷에 묻으니 냄새가 지독하고 기분 정말 죽이데요. 개보
다 몰고 나오신 분 인격이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소주먹고 맥주 먹고 소리지러
고 하는 것은 단속이 안되나요? 서울시는 단속하는 사람도 없나요? 단속보다 오는
분들이 더 잘해야 겠지만... 자기 것 아니라고 잔디위에서 담배불 비비고 끄고, 피
우다 남은 담베꽁초는 그냥 슬쩍 몰래 버리고, 좋은 돌 잘 깔아놓았는데 껌자국은
왜 그리 많은지. 아직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분들이 꽤나 많네요. 민주시민이라
고 대접받기 원하면서 침이나 휴지 함부로 버리는 분 정말 지저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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