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많이 지치셨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열대야도 심해져서, 밤에 한강시민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많더군요.
어제 (7월 29일) 밤 9시에서 10시경
한강시민공원을 찾았습니다. (여의나루, 여의도 순복음교회쪽 주차장)
공원에는 TV뉴스에서 보던 것 만큼 많은 시민들이 나와.. 강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히고 있었습니다.
시민공원을 예쁘고 깨끗하게 보수해놓아, 올여름은 기분좋게 한강을 즐길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도 잠시.
주차장으로 진입하려는데.
주차비가 5,000원 이라고 합니다.
주차요금 정산하는 곳은 분명
기본요금 최초30분 2,000원 초과 10분당/ 300원 이라고 버젓이 안내가 되어 있는데도
주차요금 징수원들은 무조건 5,000원을 내라고 합니다.
기분이 나빴지만 어디 항의할 때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영수증도 주지 않았습니다.
약 1시간여 있다가 나오는데,, 또. 주차요금 5,000원을 내라고 합니다.
너무 화가나서, 들어올때 분명히 5,000원을 내고 들어오지 않았냐고 했더니,, 이번엔 그냥 가랍니다.
아니 들어올때 5,000원 냈다고 말 안했으면 또 받을 기세더군요.
이렇게.
멋대로 주차요금을 받아도 되는 것인지요.
그 주차요금징수원들은 정말 한강공원관리소측 직원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시민들이 보다 기분좋게 한강을 즐길 수 있도록
시정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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