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통령과 검찰은 뭣 하고 있는가?!
말로만 문제있다느니, 안타깝다느니만 하면 뭣 하나!
곧 로 행동으로 옮겨야 되는 거 아닌가? 국민이 부여해준 막대한
권력의 잣대를 맘대로 왜 휘두르지 못하는지 참으로 개탄스럽다.../
연일 종북세력들의 부정과 막말로 북한옹호 발언도 서스럼없이 해대
는데도 그저 벙어리 냉가슴앓듯 바라보고만 있을 건지 말해 보라!
지금이야말로 절호의 찬스이거늘, 그러고도 무슨 대한민국수호를 말
할 것이며 국가안보 이상없음을 주장할 수 있을지 심히 염려스럽다.
또한 집권당인 새누리당마저 제대로 바른말 못하는 의원들만 있다면
그 수준 알만 하지 않는가. 그저 대선후보 헐뜯기에 올인해 마치 적과
동지마저 헷갈리게 하는 작태는 정말 보기 민망할 정도로 짜증스럽다.
대체 왜 그러는가!
보수가치조차 상실할 판에 제대로된 말 한마디 못하는 엉거주춤으로
왜 기회를 화끈하게 제대로 못 잡는가!
저들을 보라!
뻔뻔하리만큼 당당한 얼굴로 만사를 휘어잡으려는 그 용기는 대체 어
디서 나오는 건지, 입이 절로 벌어짐을 왜 못 느끼는 건가? 저들에겐
최소한의 양심보다, 정의보다 마지막 기회라며 안간힘으로 몰아 붙이
는 불같은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음이 역력하다.
이럼에도 양반같은 보수권력은 답답하기 그지 없다!
잘못을 알면서도 단죄시킬 희망도, 메시지도 더 이상 보여주지 않는다.
최고권력을 가진 대통령도, 검찰도, 국정원도 조용하기만 하지 않는가?
이런저런 이유로 왠지 짜증스럽도록 안타까움만 더해 간다.
차라리 눈감고, 귀막으며 반병신처럼 산다면야 쥐죽은듯 가만히 있겠
지만 현실은 그럴 수 없지 않는가. 한결같이 색깔이 선명하지 못한 채
빛바랜 모습으로 비춰지는 보수층의 모습들이 한없이 약해 보이기만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자꾸만만 머뭇거리는 용기없는 자들로 인해, 그동안 쌓아올린 기대가
실망과 우려로 얼룩져 가는 현실임을 숨길 수가 없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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