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2월 12일 LG캐리어 영업사원이 본인이 운영하고있는 호프집을 방문하여
판매한 복권자판기는 사기 판매였습니다.
LG복권자판기를 저에게 팔기위해 감언이설로 설명을 하여 저는 꼬박 속아넘어가
자판기를 들여놓고 말았습니다.
그사람이 제게 이야기한 사기 중 가장 뚜렷한 4가지 사기를 나열하겠습니다
첫째, 복권자판기로 예상한 수입에 미치지못하면 언제든지 양도를 해주겠다고 약속한 점
(영업사원은 제게 자판기를 판매한후 연락처를 바꾸는 교묘한 방법으로 연락을 못하게
하였습니다.)
둘째, 계약당시 자판기보헙에관련된 서류라며 직인 및 서명을 요구한 서류는모두 할부금융
계약서였으며 자판기보험서류는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셋째, 자판기보험가입에 필요하다며 받아간 인감증명서 및 인감도장은 LG할부금융에 대출을
받기위한 사기였습니다.
넷째, 계약 당시 영업사원이 제게 이야기한 거짓중 가장 황당한것으은 복권자판기에서 판매되는
복권중에 고액당첨이 발생할경우 20%의 금액이 제 통장으로 입금된다고 거짓말 한점
(차후 한국체육진흥공단에 알아본 결과 사실무근 이었음)
이러한 LG캐리어측의 사기 판매를 당한 저는 반품처리 및 내용증명..여러소비자 보호단체
에 투서를 하고있으나 LG가 재벌기업이고 조직이 막강하여 모두 일처리를 꺼립니다.
심지어 방송국이나 신문사 기자들마저도 LG에서 광고료를 많이 받는고로 보도를 꺼립니다.
LG는 이런식으로 사기 판매망을 앞세워 판매망을 넓혀가고 있고 이런 사실을 LG에 신고하면
자기들은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을 합니다. 이런 사기 판매조직망을 이용하여 LG를 팔아먹는데도
자기들은 책임이 없다니 기가막힐 일입니다.
LG 사기판매단은 다른곳에서 조그만 호프집을 하고있는 저의 친구에게도 똑같은 수법으로
자판기를 판매한 사실을 알고 법률구조공단에 문의한 결과 증인으로 인정되기가 어렵다더군요!
LG는 법률구조공단과도 친분이 두터운 모양입니다.
원금 310만원에 36개월 할부이자 23%를 더한 432만원이란 돈은 저의 같은 서민에겐 부담하기
힘든 금액이며 앞으로 살아갈 희망을 짓밟는 사기판매입니다.
저뿐만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러한 LG의 사기행각에 걸려 꼼짝없이 돈을 지불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고 방송에도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LG 라는 단어는 빼고 방송되었음)
그후 LG캐리어자판기업체에 보낸 중재위원회의 협의안은 LG 측이 받아들이지 않아 무효로 되었
습니다. 지금으로선 이자를 합산한 400여만원의 채무를 고스란히 LG 사기판매단에 빼앗길
형편에 놓여 있습니다. 이런 사기를 당하여 왔다갔다 하다가 점포도 매상이 뚝 떨어져
몇달간 연체를 하여 신용불량자로 살고있는 실정입니다. 집에 있는 세 아이와 집사람을 보면
당장이라도 업체에 달려가 분신자살이라도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전화를 하면 계약상 아무 문제없는 계약이라며 고자세로 나오는 LG캐리어 자판기업체에 당한
것을 생각하면 잠도 안 옵니다.
저는 어짜피 당했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저같은 피해를 입지 않고 LG가 얼마나 교묘한
수다 방법을 동원하여 전자 제품을 팔아먹고 있는지 이런 사실을 널리 퍼트려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어차피 당분간 신불자로 살아갈수밖에 없는 제가 할수 있는것이라고는 고작 이곳에 푸념식의
글을 올리는 것이 다 이겠지만 하는데 까지는 해봐야하겠기에 다시글을 올립니다.
LG라는 거대한 기업과 짜고 이런 천인공노할 사기판매를 저질러 수 많은 사람들이 사기를 당하여
노숙자로 전락할 위험에 빠져있는데도 공정거래위원회나 검찰은 아무 관심이 없으니 다시한번
LG의 막강한 힘에 탄복을 합니다.
재벌기업의 천인공노 할 사기 판매를 저지할만한 곳이 대한민국에는 단 한군데도 없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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