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를 선택한 것을 지금은 후회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처에서 발표한 2005년 6월 국내 석유제품 판매가격을 한국주유소협회신문에서 발췌하여 올립니다.
무연휘발유
세전가 : 467.44
특소세 : 0.0
교통세 : 545.00
교육세 : 81.75
주행세 : 117.18
판매부과금 : 0.0
부가세 : 121.13
세금계 : 865.06
세후가 : 1332.50
경유
세전가 : 530.29
특소세 : 0.00
교통세 : 287.00
교육세 : 43.05
주행세 : 61.70
판매부과금 : 0.0
부가세 : 92.21
세금계 : 483.96
세후가 : 1014.25
특별소비세와 교통세는 종량세임
교육세는 특별소비세(또는 교통세)의 15%부과
휘발유와 경유의 주행세는 교통세의 21.5%임
2005년 7월 11일 경유 리터당 63원의 세금인상전의; 가격입니다.
일단 많은 세금이 붙는다는 것은 말을 안해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가격에서 주유소의 마진이 플러스 되면 일반 소비자들의 체감가격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일단 어떤 오해가 있을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주유소의 마진은 그렇게 여유롭지 않다는 것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주유소의 판매가격과 세후가격의 차이를 그저 주유소의 바가지 마진으로 비춰질 수 있는 오해에 대하여 말씀드릴까 합니다.
휘발유의 6월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국최고가격은 1561원, 최저가격은 1273원 경유는 전국최고가격은 1209원, 최저가격은 899원 (6월 판매가격)이었습니다.
왜곡된 가격이 존재하는 경쟁이 심한 곳과 시내권 주유소와의 가격 차이는 있겠지만 일단 주유소 평균마진은 6.8% 정도에서 존재한다고 합니다. 그럼 여기서 카드수수료 1.5% 등 실이윤은 2-3% 적자는 안보면 장사를 잘한것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많은 주유소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유가는 세금등으로 인하할 수 있는 요인이 많지만 이러한 것은 찾아보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10년전의 휘발유 리터당 마진과 지금의 마진이 같다면 이해가 되시겠습니까? 세금인상에 의한 가격상승은 주유소의 마진의 증가가 아닙니다. 그런데 간혹 주유소들의 폭리에 의한 고유가라는 주장이 나오더군요
아직까지 아무리 힘들더라도 가짜라는 이름을 가진 유류를 취급하지 않고 믿을 수 있는 주유소의 이미지를 지키시는 많은 사장님들이 있습니다.
가솔린 2000cc 오토 승용차 매일 하루 50KM운행하면 5Liter 소요
W865.06X5literX365일=W1,578,734(1년간 휴발류 평균 운행소비세)
W500,000 (1년간 자동차 보유세)
합계 : W2,078,734(1년간 자동차 종합세금)
(여기에 자동차 감가 삼각비 1년 : 약 \2 백만원)
이쯤되면 강남 타워팰리스 50평 대 소유한 부자가
1년간 내는 재산세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일본 휴발류 가격이 1200~1400원
일본의 유류비는 한국에서 비교하자면 600원 대입니다
자동차가 사치품이 아닌 필수품인 된 지금 대중이 소비하는
유류값 이렇게 비싸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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