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디다가 뭐라고 얘기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생각나는데로 주절주절 긁적여보겠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시골마을 뭐.. 비포장 도로 흙길에서 살다보니 그동안 크게 못 느꼈었는데..
요즘 몇년동안 이 수도권에서 느끼는 건 정말 너무나도 지저분한
거리를 발견하게됩니다.
집앞을 출발하자 말자 아스팔트 길 여기저기에는 가래침들이 득실득실거립니다.
물론 밤사이에 술드시고 우웩~~ 한것도 수두룩하구요..
정말 어떨때는 무지하게 짜증이 납니다. 더러워 짜증나서 걷고 있는데 옆에서 아저씨가 또 걱걱~~~ 퉤~
이럽니다.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일 아닙니까?
길을 가다가 침 뱉는것은 아주 당연시 되어 버렸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저 나이드신 어른들까지 다 똑같습니다.
길거리 좀만 걸어다녀보세요..
길거리 정말 더러워서 못다니겠습니다.
이것 뭐 어떻게 조치 좀 취하고 대책 좀 세우면 안됩니까...?
언젠가 화장실문에 적힌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외국에서 오랜 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와서 너무나도 지저분한 거릴보고 다시는 한국 오기 싫어졌다는...
월곶에 놀이동산 화장실에 적힌 글 봤습니다. 뭐 사실아닙니까?
어떤 나라는 껌씹지도 못하게 한다는데..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뭐 어떻게 좀 해봅시다..
차 앞유리에다가 일부러 가래 침 뱉는 사람도 허다하다는거 이것도 좀 아시고....
좀 깨끗한 거리가 될수 있도록 단속을 좀 하시던가... 아님 법적 개정을 좀 하시던가...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얘기인데... 오늘 밖에 나가보고 정말 짜증나서 글 올려 봅니다.
아무쪼록 깨끗한 거리에서 사는 날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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