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21일 21시에 남원에서 광주까지 88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많은 비는 아니고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었구요.안개도 약간 끼어 있었고.저는 양쪽 눈의 시력이 1.2 정도로 양호한 편 이구요.운전을 시작한 지는 올해로 10년 째.10년 만에 가장 어려운 운전을 해 보았습니다.
솔직히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과속카메라를 설치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만 하지 마시고,대한민국 국민들의 귀중한 생명도 지켜 주어야 하지 않습니까?
중앙분리대를 설치는 못 할 망정 운전중 기준이 되는 중앙선 정도는 보여야 하지 않습니까. 남원 입구에서 부터 광주 쪽으로 30분 정도만 운전을 해 보신 분이라면 저절로 욕이 나올 것 입니다.
제가 이런 일로 여기에 글을 올려야만 합니까? 그동안 관계자들은 비행기만 타고 다니셨습니까?
도로공사는 13조원 이상을 꿀꺽하고도 모지라 이런 불량 페인트를 사용하여 방향을 혼동하게 만들면서 고속도로 이용료나 인상하고..
제발 공무원들은 일반 국민들을 희롱하지 마시고 국민이낸 돈을 제대로 사용하여 실망을 주지않도록 노력하여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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