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연구비가 줄줄 새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지출되지 않는 대학원 학생들의 연구보조인력비를
타내어 횡령하는 범죄행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도장방에서 학생들 도장을 파서 가지고 있다가
연구비를 타낼 때마다 푹푹 찍어 학생들에게 연구비를 나누어준 것처럼 속여 연구비를 타냅니다.
이런 도둑질을 다반사로 합니다. 국가연구개발투자비의 상당부분이 이렇게 낭비되고, 교수는
교수라는 막강한 세력을 등에업고 연구비 지원정책의 헛점을 노려 실정법을 위반하고 교육자적
양심을 팔아먹고 있습니다. 연구비 비리는 학술진흥재단과 교수 간에 비밀리에 오고가는 정때문에
발생됩니다. 학술진흥재단 직원에게 뒤로 돈을 찔러주면 무슨 짓을 해도 죄가 안됩니다. 물론
비리코넥션 없이 비리를 저지르는 교수도 있지만 거의 다 뒷돈을 주고 비리를 저지릅니다.
교수가 뇌물을 주고 교수연구비를 훔치다니 참으로 한심한 일입니다. 혹시나 연구비를 횡령하다가
걸려도 3년간 연구비신청을 제한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교수들에게 얼마던지 범죄를 저지를 수
있게 봐주기때문에 범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납니다.
이런 교수연구비 도둑질을 뿌리 뽑아야 베껴쓰는 논문, 엉터리 논문이 없어집니다.
도둑질 하는 교수는 도둑질을 가르칩니다. 즉, 도둑질하는 학생을 배출하여 사회를 더럽힙니다.
대학이 도둑질을 가르치는 곳이 되버렸으니 참으로 한심합니다. 교수 도둑질은 일반인 도둑질보다
훨씬 엄하게 다루어야 하지 않을까요? 알고 하는 도둑질이니까...지능범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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