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에 이어 노무현까지를 진보정권이라 칭하고 그주변을 -진보진영-이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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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대선기간동안의 진보진영은 -인터넷-에서만 떠들었지
실질적 대안으로서의 선택할 수 있는 -여지-는 없었다.
이명박 을 디립다 까기만 했지 유권자들에게 미래를 향한 비젼제시는 커녕
자신들이 말하던 시대흐름에 맞는 새로운 비젼을 내놓지 못했다.
근본적인 한계를 드러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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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은 -이명박이 나쁘다-에만 목이 터져라 떠들었지 -정동영을 선택해야할 이유-를
제시하지 못했고 자신을 선택할 수 있도록 미래정치에 대한 비젼을 내 놓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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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대통령 후보, 거짓말 대통령 후보 등의 극렬한 비판화력을 쏟아부으면서 반사이익을 기대했지만
감나무 아래 입 벌리고 누워서 연시 떨어지길 기다리는 꼴을 면치 못 하였다.
자신이 내 세우는 -개성 동영-이니 -가족행복-이니 등의 주제를 그때그때 때와 형편에 따라
-분산시키는 형국-만 되었다.
출마선언 당내경선 경제대통령이란 단일 이슈를 들고나왔던 이명박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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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의 생각은 달랐다,
진보진영이 말하는 -민주화 훈장-은 쓰잘데기 없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그들은 자손대대로 -민주화 훈장-을 달고 다닐수 있을 -것-으로 여겼던나머지
-민주화 훈장-이 -가보-로 물러줄수있는 -전가의 보도-인냥 착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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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들여----------------
지금도 그렇지만 노무현과 참여정부와의 관계설정도 오락가락 왔다리 갔다리한 것도
문제였다,
외례 -똥 누러갈 때 다르고 똥 눈 다음 다른 배신자-로 몰리기까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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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의 기조를 계승하여서 노무현의 지원을 업고 가겠다는 것인지
노무현과는 언제 봤더냐?로 갈 것인지 조차도 제대로 정리를 못하다보니
유권자들로 부터 -그 놈이 그놈-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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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게 반사이익은 외레 이명박쪽으로 흡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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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기조를 보면 헷갈릴수 밖에 없었다.
-복지정책 확대-를 떠들다가 느닷없이 -감세-를 끄집어 내다보니 자신의 말이 아귀가
맞지않는다는 것 조차도 모른체 연신 -검증 비판-에 목청을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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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견양을 정치학자들은
-참여정부를 계승-하려는 것인지 초월하겠다는 것인지 중도진보인지 종전에 말하던 진보인지,
아니면 양쪽 다 오우케이 바리인지,
곁들여 후보단일화도 실제 하겠다는 것인지 독자적으로 …L까지 가려는 것인지 조차도
헷갈리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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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이 착각한 것 중에 진보진영을 오갈데없이 -폐기-시킨 요인중 가장 큰것은
-정동영으로서 단일화-에만 집착하였던 것이 결국은 니죽고 나도 죽어버리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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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범여권이니 진보진영 이니에 대한 국민들의 -차가운 시선-도 느끼지 못한
-아둔한 정치감각-도 그렇지만 -세상사는 이치-가 어떤 것인지 낌새도 못 차린 -덜 떨어진 인식-이
국민들의 냉엄한 심판을 비껴가지 못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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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적 요소로는 제 스스로 민주당을 박차고 뛰쳐나와
100년 가는 정당이 될 것이라니 촐싹거리며 -창업-하였던 열린당을 깨어서
몇달 사이에 당적이 5번이나 바뀐 -탄돌이 들-의 -이합집산-이 된 -신당-이
국민들 눈에는 자업자득으로 비쳤고 -무능한 분열-로 낙인되었다.
-진보(개혁)는 분열로 망할 것이다-는 俗說 그대로 진보진영=“牟㈀퓽?몰락을 불러왔고
안희정의 말데로 -廢族-이 되었다.
민주당 간판으로 2002년 대선에서 승리했던 노무현이 2003년 열린당 창당으로 촉발된 범여권의 분열과 갈등이 이른바 범여권으로 불리는 진보진영 참패의 근인(根因) 중 하나로 꼽힌다.
15대 대선과 16대 대선에서 연이은 극적 승리를 가능하게 했던 지지세력들이 집권 전후의 달라진 행태들을 심판한 측면이 있었던 것을 -눈치채지도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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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막판 문국현과 후보단일화가 물 건너 간것도 진보진영의 몰락에 기인하였자만 그 보다
禍를 자초한 것은 친정인 민주당과의 대통합 이라는 그럴사한 명분아래 이뤄진 함당논의에서
-지분 나눠먹기-쌈박질에 메달린 것도 참패의 요인중 하나다.
이 부분은 한나라당이 더 했으면 더하지 눈꼽만큼도 덜 하지 않을 것이다.
-지분 나눠먹기-라고 하였지만 속내는 -김대중의 이미지를 업고가겠다-는 친호남에서 한치도 못 벗어난 -진흙탕 쌈박질-이였다.
이는 -신당-의 이미지가 좋은줄 알고있었던 착각도 그렇지만
무조건하고 -단일화-만 이뤄지면 오우케이 바리가 될 것이라는 -호남정치 공학적 계산-이
시대착오적 정치놀음이라는 것을 몰랐던 -탄돌이들의 합창-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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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式 -단일화 정치공식-은 호남정서를 배경으로 한 것이였지 누구하나 설마하니 호남이
우리를 버리랴? 싶었다.
결국은 독자완주라는 줄타기를 하였고.....결과는....노무현과 함께 공멸한 -폐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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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산술적으로는 범여권 후보 3명의 득표를 합쳐도 이명벅 득표율을
넘어갈수 없을 것이다는 -여론-을 깔고 뭉갠 탓이지만 만약에 범여권 후보 3사람이 단일화를
이뤘드라면 차라리 -의미있는 패배-가 되어서 -차기-도 바라볼수 있었을 것이고
4월 총선에서도 -호남정서-를 앞세울 수 있었을 -동력-이 될수도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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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 간 지역구도도 한몫 하였지만 진보진영으로서는 별반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그 이면에는 김대중이라는 -호남 붙밖이 정치꾼-의 입김이 썩어도 준치가 될줄 알었지만
김대중은 이미 큰아들에 이어 두채아들의 신안 보궐선거때 나타난
-언제까지 김대중에 끌러 가야하느냐?- 밑바닥 민심의 변화를 일지 못한 -정치시력-도 한몫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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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증명하냐면 비록 호남이 우위를 점하였지만 호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싸늘하다 못해
-개차반 취급-을 당하리만큼 -싸늘하게 변한 전국적 민심-의 원인제공자처가 어느 곳인지
외면한 -국민들의 복수-였다.
김대중=호남이라는 등식을 또 한번 확인시켜준 꼴이 되어서 4월 총선은 -호남고립 구도-로
되어질 공산이 크다.
범여권과 진보진영에서 제일 우려하던 것이 -호남고립 구도-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대선참패를 진보진영의 -몰락-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딱 맞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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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노무현을 이은 좌파정부 집권기간에도 -지역구도가 완화되는 기운-이 있었는데
대선을 치루면서 -호남고립 구도-는 빼도 밖지못할 -확실한 징조-가 되었다.
호남고립 구도가 된 원인도 알고보면 노무현 정권에 대한 심판적 성격이 강했다.
사회전반적인 보수화 경향도 일조하였지만 보수진영도 극우보수로 불릴만큼의 -이회창-과
-실용보수-로 자리매김할려는 이명박의 -정치비젼-이 가득이나 진보니 보수니 색갈논쟁으로
치고받는 정치판에 신물 난 국민들의 -탈 이념정치 지향-이 가장 큰 요인이자
앞으로의 -정치목적-이 달라져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사항-이 나타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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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인물-은 기억에 남었다.,
자칭 박근혜의 약혼자라며 허본좌로 불리던 허경영은 기억에 남었다면 얼마나
아이러니한가 말이다......진짜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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