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무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수원에서 조그만 영세업을 하고 사는 시민 입니다.
민원을 제기한 이유는 한 경찰관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고
제가 제보한 사건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진상을 알고 싶어서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한 유흥업소에서
<리노> 종사하고 있는 여종업원들로부터 업주가 너무 부당하게
금품을 갈취한다는 소리를 듣고 요즘세상에 이런일이 있나
하는 마음에 수원시 남부경찰서 폭력반장 정일수에게 이
제보를 제공한 사실이 있는바 이 업소 종업원인 피해자
윤재숙이 직접2003년 8월3일오후17:30분 정일수 반장에게
찾아가 리노라는 업소에서 현재까지 일어난 모든 피해사실을
진술한바 있고 진술이 끝난 시간은 같은날 21시경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원인 저에게도 정일수 반장에게서 전화가 왔고
전화 내용은 진술을 잘 받았다는 전화 내용이었고
피해자 윤재숙에게 저녁까지 대접해서 보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곧 10분정도 후에 피해자 윤재숙에게도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은 "오빠!진술은 사실 그대로 보태지도 않고 빼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진술했습니다.
그리고 정반장님이 저녁밥도 사주고 잘해 주셨습니다.
지금 끝나고 나가는 중입니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그때당시 강원도 평창에서 볼일을 보고 있는 중이라
전화로만 통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다음 부터가 문제였습니다.
다음날 새벽<8월4일>2시경 한 조직폭력배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를 한 사람은 수원시 남문파 에 소속되어있는 자로써
저에게 공갈 협박을 하고 위 문제를 해결해놓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는 등 갖은 욕설을 다하고 너 지금 당장 수원으로
와라. 안오면 자기네들이 평창으로 오겠다고 있는곳을
말하라는등,금방이라도 죽일것 같은 기세라 제가 수원으로
바로 출발을 했습니다.
새벽4:30경 도착해서 조직 폭력배를 만났습니다.
폭력배가 하는 말이 "니가 정보를 경찰서에 줘서 이일이
벌어졌으니까 니가 알아서 원위치로 해결해놔라.
안그러면 가족을 몰살시켜버리겠다"라며
아침 8시까지 폭력배들에게 끌려 다니며 시달림을 당했습니다.
저는 유흥업소 업주가 조직폭력배를 애인으로 두고 업소
여종업원이 빚이 있는 와중에 결근을 하면 하루에 20만원
상당의 벌금처리를 하고 출근시간에서
<7시>5분만 늦어도 5만원씩 벌금을 부과 했으며 심지어는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누워있는 그 업소종업원 에게도
낮에만 병원에 있고 저녁에는 출근을 해라.
현재 상태가 죽을 정도가 아니니까 출근하지 않으면 하루에
20만원씩 벌금을 부과 하겠다며 협박을 하여 어쩔수 없이
저녁에는 출근을 해서 대기실에서 누워있다가 손님을
접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업소에서 마담이라는 종업원을 고용하면
월급은 업주가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해서
그업소에서 종사하는종업원들에게 일인당 월20만원씩 걷어서
그돈으로 마담 월급을 준다고 하니 이런일이 있을수 있습니까?
요즘세상에 있을수 없는 내용을 제가 윤재숙으로부터 들었을때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그업소 종업원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 형사반장에게 제보를 해 주었는데 제보자인 제 신분이
노출돼 지금 현재는 폭력배들의 보복이 두려워 바깥 출입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집도 못들어가고 여관방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습니까?
나중에 알고보니 정일수 반장은 수원시내 조직폭력배들과
너무나 많은 인맥이 있으며 30대의 어린 폭력배들과 술자리를
자주하여 경찰로써의 할일을 못하고 있다는 내용을 같은
경찰동료들에게 들었습니다.
심지어 한 동료가 저에게 하는 말이 반장님 때문에 일을
못하겠다.
피의자 신문 조사과정에서 하도 간섭을 많이 하고 해서 일을
하고싶은 의욕이 없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제가 지금 궁금한것은 그사건이 무마됐다고 하는데 그것이
궁금하고 진술을 한 윤재숙도 그날
<조사받던날>8/3일 12시경 업주와 업주애인 폭력배와
여종업원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경찰서에서 무슨 조사를
받았냐는등 경찰관에게 말을 어떻게 했냐는등 추긍을 받자
겁에질린 윤재숙은 모든것은 정윤석이라는 사람이 시켜서
했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업주와 여종업원들과 입을 맞추고 윤재숙에게 공갈
협박을 했는지는 몰라도 지금까지 윤재숙과 연락이 안돼는
상황입니다.
윤재숙은 지금 현재도<리노>라는 업소에서 종업원으로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사건이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며 지금 현재도
그업소는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으니 저로써는 납득이 안가고
저 자신까지 신분이 노출되어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되어
있습니다.
국정에도 바쁘신데 이러한 사소한 일로 신경쓰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진상을 저는 꼭 알고 싶습니다.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 조직폭력배들과 술자리를 하느라
일을 못하고 당직날이면 폭력배들이 음식이나 사 나르고 .......
이러한 경찰관이 꼭 필요하며 그경찰관이 과연 어떠한 일을
할수 있는것인지 시원하게 밝혀 주시면 대단히 감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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