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생, 어쩌다 그렇게 처량한 신세가 되었소?!
당신을 정치적으로 성공시킨 김영삼 배신하고,
올데 갈데 없이 배회하던 떠돌이 신세가
슨상님 눈 밖에 난 호남 스타 한화갑씨 덕택에
광주 체육관 호박덩쿨 끌어 안으시더니
슨상님 머리 굴려 고장낸 개표기 도움받아
꿈에도 생각 못한 대통이 되시더니,
슨상님이 꾸며논 열린방에 가마타고 들어 가시더니,
신물 단물 다 뽑아 먹은 슨상님이
당신을 팽 시키는 구료!
아~원통해라, 원통해라
왜 나는 문둥이 친구들 말을 듣지 않았던고 . . . .
그 사람들 뒤 끝이 안 좋다는 . . . .
문둥이들 말 왜 안 들었던고!
오호 통재라, 오호 통재라!
13253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