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폭력행위 피고인으로 인천검찰청 부천지청405호 검사실에서 조사받는 한 시민입니다. 지난달 6월21일 제 여자친구가 술에 만취되어 여관에서 쓰러져 있다는 여자친구의 친구 전화를 받고 여관을 황급히 찾아가는 도중 저와5년을 함께 일했던 동생이 제 여자친구 친구의 남자친구와 전화로 말싸움을 하였습니다. 그것을 보고 화가나 있는 동생에게 다들 술을 많이 먹은거 같으니 니가 참으라며 동생을 진정시켰습니다. 저는 여관에 도착해 혹시 남자들이 있으니까 제 여자친구가 강간이나 당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황급히 계단으로 올라가 여자친구가 있는 방으로 갔고 뒷따라 올라온 동생은 남자아이가 깡패라는 사실을 알았던 것인지 전화통화한 남자 아이 때문에 화가 나서 그런것인지 어디에선가 쇠파이프를 주워와서 아까 전화통화한 남자아이를 마구 때렸습니다. 싸우는 소리를 듣고 놀라 달려가서 말리려고 하는데 동생은 이곳에 오기전 장난치며 가지고 있던 작은 칼을 왼쪽 주머니에서 꺼내어 상대방을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칼을 보고 저는 허겁지겁 그 칼을 빼앗았고 곧이어 경찰들이 와서 상황을 말렸고 깡패로 보이는 그 남자아이의 동생들과 형들20명가량 몰려와 제 동생과 저를 때렸습니다. 그리고 경찰들이 와서 사건을 진압하고 그남자아이와 저와 제동생. 그리고 제여자친구 4명은 경찰서로 가게 되었습니다.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엉뚱하게도 제가 칼을 휘둘렀다는 피해자의 어처구니없는 진술로 인해 전 유치장에 갇히게 되었고 앞으로 살길이 막막했습니다. 그런데 다행인지 아니면 하늘이 저의 진실을 아는지 영장실질심사에서 판사님이 저의 이야기를 믿으셔서 전 풀려 났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조서를 받기 위해 저와 피해자는 검사님에게 갔습니다. 갑자기 피해자가 솔직히 그날은 자신이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잘은 기억이 나지않는다며 말을 뒤바꿔서 자백을 했고 진정서와 합의서까지 제출해 주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검사는 이제와서 왜 말을 뒤바꾸냐며 피해자를 신발고 때리고 발로 걷어차기까지 했고 또한 저도 발로 걷어 찼습니다. 그검사님은 진실을 밝히는 피해자에게 거짓의 진술을 요구하는 식으로 피해자와 저를 구타 하였습니다. 민주국가의 지팡이인 검사가 사람을 구타하여 진실을 밝혀내려 합니다. 억울한 저의 사건의 진실을 제발좀 밝혀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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