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화여대병원 뒷편에 있는 박진(한나라당)사무소에 18명이 찾
아갔다. 이유는 종로구 개표할때 전자개표기로 하면 박진 후보가
떨어진다. 열무당이 전자개표기로 조작할 가능성이 높다.
작년 대선때 전자개표기로 개표하여 노무현을 대통령 만들었지않느
냐? 절대로 전자개표기로 개표하면 진다. 전자개표기가 현재 봉
인이 안 되어 있다. 전자개표기는 컴퓨터로 작동되는데 컴퓨터
프로그램을 조작하면 얼마든지 개표를 조작할수 있다고 알려주
려고 갔더랬습니다.
그 때가 오후 6시경. 점거농성을 한 셈이지요.
2시간쯤 지났는데 우리를 내쫓았습니다. 쫓겨나려는데 기자들이
와서 기자회견을 하는데 조폭같은 당원들이 나타나 사진을 씩고
나가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이때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고..
결국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쫓겨나오면서 모두다 한마디씩. 박진 떨어질거 같은데...
한나라당이 패배하지 않도록 가르쳐주려 온 사람들에게 이게
뭐람. 개돼지도 취급하여 내쫓다니... 이렇게 한마디씩 했습니다.
분위기를 보니 꼭 떨어질거 같더라는 것입니다.
선거사무소에 깡패들만 우굴우굴 하고..
그리고 무식하게도 전자개표기의 원리도 모르고 그게 왜 조작이
가능한지 완전 먹통이더군요.
이런식으로 종로구민들을 대할테니... 이런 후보에게 표를
찍겠습니까?
한나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지만...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이 지역은 공업용미싱으로 김대중 입을 꼬매야한다던 김홍신이
열무당으로 출마하고 있지요.
이런 식으로 자유민주 시민들이 목청터져라 한나라당을 지지하
는데 소돼지보다 못하게 대하고 쫓아내니...
한나라당의 앞날이 훤히 들여다 보이더랍니다.
(이상은 어제 한나라당 박진 후보 사무실 점거농성을 벌인
저의 친구로부터 술마시며 들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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