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깐 뉴스에 나오는 가짜인 노가다를 보니까 완전히 돌았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몇 일 참고 있던 막말을 거침없이 쏟아내면서 악다귀를 부리는 꼴은 가히 희대의 요물 다웠다. 저러니 국민들이 어떻게 손가락질을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실정과 폐악을 두고 국방장관들 욕하고 심지어 자신이 임명했던 국무총리며 여당의 대표까지 씹는데는 기가 막혔다. 나아가 국민들까지 몰라줘서 힘들다고 하는 말에는 귀를 의심했다. 그런 인사를 잘못한 것은 누구 책임인가? 바로 하늘에 대고 침 뱉는 격 아닌가? 왜 자신의 무능과 실정은 인정하지 않는가? 그러면서 제정신이니 외교, 안보, 국방 등을 모두 믿고 한 번 맡겨달라고 앙탈을 부리는 것을 보고 기겁을 하지 않을 국민들이 있을까?
어디 미친 놈이 스스로 미쳤다고 하고, 술 취한 놈이 술 취했다고 하던가? 미쳐도 더럽게 미쳤고 돌아도 완벽하게 돌아버린 것이다. 작심한듯 미쳐 날뛰는 꼴은 나라의 머슴이 아니라 나라의 상전이었다. 그러니 그런 얘기를 듣고 있는 인사들의 얼굴이 겁에 질려 아연실색하고 있지 않았던가? 앞으로 1년여 남았지만, 정말 대한민국은 재수없는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다. 누군가가 구국의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단순히 액수만으로 북한 김정일과 견주고 있는 베고니아의 신봉자를 믿고 나라의 운명을 맡긴다면 큰 일 나고도 남을 것이다. 절대로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주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소수의 붉은 양아치들이 지금 대한민국을 아작 내고 있는 위태위태한 상황을 좌시해서는 안 된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지난 9년 여에 걸친 금수강산 붉은 물감 칠하기에 이미 대한민국은 김정일의 놀이터로 변하지 않았던가? 북핵에 자신있다고 큰 소리 치던 놈이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중국의 눈치나 보면서 김정일이 입맛대로 놀아나는 꼴은 가히 압권이 아닌가? 지금 중국에서 벌어졌던 북핵 6자 회담이 다음 달 다시 만나기로 하고 아무런 성과없이 끝났다고 한다. 백 번, 천 번 만나고 회담을 해도 절대로 성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미국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내년 대선을 두고 벌써부터 여론몰이와 조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냄새가 짙게 난다. 이미 철저하게 길들여진 어용 언론들과 어용 시민단체들, 거기에다 권력을 등에 엎은 요상한 무리들까지 설치고 있다. 이미 다수의 여당을 가지고도 다수의 야당 때문에 아무 일도 못한다고 하고 있고, 법과 질서는 서민들이나 지키는 폐물이고, 붉은 양아치들은 민주화 투사가 되어 보상까지 받고 있지 않은가? 또한 온갖 이권에 개입되어 나라 살림을 엉망진창으로 몰고가고 있으니 나라가 망하지 않는 것만도 기적이다. 이런데도 나몰라라 하면서 더러운 성질을 부리면서 국민들을 협박과 공갈로 위협하는 인간을 살려둬야 할까?
미친 개에게는 몽둥이가 최고의 명약이다. 무식에는 약도 없다고 했다.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꼴이나 야바위놀음으로 꿰찬 자리에서 끝까지 말장난과 불장난으로 대한민국을 풍지박산 내고 있는 미친 붉은 양아치를 이제 조용하게 보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참는데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국민들 보기를 아주 우습게 보면서 할 짓 못 할 짓, 가리지 않고 깽판을 치고 있는 요물은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 이대로 가면 내년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이미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지율에다 지금 같은 상황이면 정상적으로 할 경우 내년 대선은 필패일 것이고, 그러면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이판사판에 물불을 가리지 않을 막가파가 아닌가?
그런 주제에 12억원도 넘는 사가를 짓는다고 하면서, 농촌을 말아먹을 짓까지 하겠다고 입을 놀리고 있다니 벼락이 열 두 번을 더 내리고도 남을 일이다. 사필귀정이고 인과응보라고 했다 반드시 선량한 국민들을 가지고 논 대가는 처절하게 받을 것이고, 대한민국을 새빨갛게 만든 공적은 역사로 응징을 받을 것이다. 어디 대한민국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보였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렇게도 핫바지로 보였는가? 국민들이 어제 뉴스를 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대한민국이 살아남을 수 있는지 분명하게 판단했을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물러날 데도 없다. 나라의 주인으로써 나라를 무너뜨리면서 못된 성질을 부리고 있는 머슴을 어떻게 해야 할지 행동으로 나서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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