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자는 여러 번 KBS에 글을 등록시키려다 실패했다.
문화일보가 약 20초를 지연 식히면서 사전 검열을 하고 북한을
비판하거나 정부를 심하게 비판하면 등록을 거부한다.
국민일보가 상소리를 하거나 종교비판을 하면 수정을 요구하며
불응하면 등록을 거부한다.
내가 알고 있는 위 3개 계시 판이 네티즌의 글을 사전 검열한다.
시사정 글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은 KBS에 두 군데 있다.
하나는 뉴스 게시판이고 다른 하나는 뉴스 토론방이다
두 군대 모두 엄격하게 사전 검열을 하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북한이나 정부를 비판하면 등록 자체를 못하게 한다.
검열이 자동화되었는지 문화일보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빠르다. 아마 최신 겸 열 시스템을 개발했는지 아무턴
빠르게 판단하고 결정도 신속하다.
KBS가 뉴스 보도는 국영방송의 책무 때문인지는 잘 모르나
MBC 보다는 덜 편파적이다. 그러나 심야토론이나 뉴스해설은
중간중간 정부를 대변하고 보호하는 것 같은 말을 한다..
게시판운영자는 상부의 지시로 그렇게 한다고 보지만
비판을 봉쇄하는 듯 한 자의적인 제한은 시청자의 시청료와
국고의 지원을 받고 운영하는 방송국으로써 지나친 처사라고
생각한다.
사전 검열은 불가피하고 필요악이라 생각한다.
유일하게 아무거나 등록을 시켜 부작용이 대단히 많은
게시판이 조독마다.
이곳은 실로 혼탁하고 무질서가 극에 달 했다.
KBS는 선의로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마구 제외 식히지
말기를 부탁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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