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교장에게 솜방망이 징계
김천교육청이 초등학교 교장이 여직원과 여교사들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일삼는다는 교직원들의
진정을 접수해, 21일 조사에 들어갔다.
김천 ㄱ초등학교 교직원 9명이 교육청에 낸 진정서를 보면, 올 3월 이 학교에 새로 온 교장은
회식자리에서 여교사의 팔에 입을 맞추고 가슴과 배를 만지는 등 3월부터 최근까지 성추행을
일삼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화장품 맛사지사를 숙직실에 불러 얼굴 맛사지를 받고 교직원이 눈에 거슬리면 일찍 퇴근하라고
명하는 교장, 그 여자와 술을 먹기 위해 교사에게 술 심부름을 시키는 교장, 여교직원 앞에서
늘 나는 여자를 많이 따먹었다고 자랑삼아 얘기하는 교장. 회식 자리를 자신의 성욕구를 푸는
기회로 생각하는 김천 00 00 초등 00 교장, 7월 16일은 완전히 꼭지가 풀려, 여교사와 여직원을
모두를 대상으로 성추행을 일삼았다. 당한 여교사 몇 명은 울음을 터트리고, ( 더구나 교사의
꿈을 안고 첫발을 내디딘 교사의 초년, 사회생활의 초년생인 직원도 있다 - 얼마나 큰 상처가
되었을까? )
사태를 짐작하여 일찍 자리를 피한 여교사에게는 ㅁㅊ년, 이를 말리는 남교사들에게 ㅈ같은
놈이라 욕하며 술잔을 네 차례나 집어던졌다.
- 30년 넘게 교직 생활을 했어도 이런 치욕은 처음이라는 동료 직원 교사의 말도 있다.
( 교장은 성희롱, 인권침해, 교권모독 모두 다 해당된다)
또 남편과 떨어져 사는 여교사에게 “밤에 술 마시자고 하면 나오겠냐”고 추근대기도 하고,
여직원들의 몸과 속옷 등을 놓고 농담을 하는 등 일상적으로 성희롱을 저지른 내용도 들어있다.
교직원들은 “직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대낮에도 술에 취해 추태를 부리는 일이 잦았다”며,
“회식을 하면 전부 노래방에 가서 교장의 기분을 맞춰야 했고 기분이 상하면 근무 성적을
들먹이며 술잔을 몇 개씩 던지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한 여교사는 “지난 한 학기 동안 아침마다 교문을 들어서면서 교장의 얼굴이 떠올라 갑갑한
마음이었고, 교실에서도 학생들에게 충실할 수가 없었다”며, “피해자들의 입장을 생각해
진정서에 다 쓰지 못한 피해 사실도 많다”고 털어놨다.
김천에서도 중앙 방송을 타는 인물이 한 명 났네.
이런 사람이 김천에 함께 있다는게 부끄럽다.
진정서를 내기까지 마음 고생이 많았을 교직원들께 격려를 보내며
이런 추태 변태를 자행한 교장은 더 더러운 꼴 보기 전에 즉각 자진 사퇴 하여야
하고 만일에 사퇴 안하면 교육인적자원부는 추태 변태 교장을 파면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범죄자에게 솜방망이 징계를 한 김천시교육청도 똑같은 사람들이니까 처벌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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