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잃어버린 10년을 풍요로운 10년으로 미화작업에 착수
민주당이 말썽꾸러기로 악명높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대단한 정권인 것처럼 미화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잃어버린 10년 이라는 국민적 평가를 왜곡하려는 수작이다.
민주당이 이런 궁리를 하게 된 것은 국민이 이 기간을 ‘김정일에게 퍼주기만 한 잃어버린 10년’으로 규정하고 민주당에 등을 돌렸기 때문에 뻥튀기를 해서라도 10년간을 잃어버린 10년이 아니라 풍요로운 10년으로 왜곡하기 위한 것이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부.여당이 좌편향 바로잡기를 내세워 부정하고 있는 민주정부 성과를 바로 잡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려 한다”며 “전통적 지지층을 복원, 당의 활로를 찾고 미래비전을 모색하자는 것”어쩌구 어쩌구 하며 자기들 자랑만 늘어놓았다고 한다.
이번 작업은 '뉴민주당’플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김대중, 노무현의 서먹서먹한 관계를 복원하고 정체성을 확고히 해 ‘집토끼’ 재결집을 꾀하려는 것이라고 전해졌는데, 찌그러진 역사를 미사려구로 분칠을 한들 과거를 숨길 수 있을 지 의문이다.
북한에 허겁지겁 퍼주며 온 나라를 간첩소굴로 만들고 무슨 염치로 이런 짓을 하는지 웃음거리만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내달 중 ‘민주정부 10년 재평가위원회(가칭)" 라는 그럴사한 간판을 내걸고 국민에게 또 다시 사기극을 보여주는 일에 전렴할 것 같다.
이들은 거짓말로 꾸며진 백서까지 발간하여 대국민 홍보까지 계획하고 있다. 민주당의 모 의원은 “재평가 자체에는 공감하지만 시기적 적절성을 두고 논란이 일 수 있다”며 “자화자찬식 재평가가 아닌 철저한 자기반성이 선행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국회 등원을 두 달이나 거부한 파렴치한 민주당이 또 한번 웃음거리가 될거라며 좋은 구경거리를 기다리는 국민들이 적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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