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누구에게 물려줄까?

고민하던 김대중은 무릅을 쳤다.

강진에서 태어나 아빠 품에 안겨 김해로 도망간 노무현이구나!!

노무현은 겉으로 보기에는 영낙없는 경상도놈이지만

지 애비가 전라도 강진놈이다.

이놈에게 대통령을 물려주면 전라도 정신이 계승 되겠구나

김대중의 예상은 적중했다.

남한 공산화에 사력을 다한 김대중은 못 다한 임무를 노무현에게 떠맡긴다.

그러나 이회창이 당선될 게 뻔하자 박지원을 시켜 전자개표기를 만들라고 명한다

박지원은 극비리에 전자개표기를 제작하여 중앙선관이원장을 불러

대통령 선거 1주일 전에 기습적으로 전자개표기 사용을 발표하라고 지시한다

예상은 적중하였다.

엉터리 전자개표기로 이회창표를 8%나 잡아먹어 노무현을 대통령에 당선시킨다.

한편 필리핀 여당은 엉터리 전자개표기로 노무현이 당선되었다는 소식에 접하고

한국에서 2천여대의 전자개표기를 수입하여 대선에 투입하려 하였지만

필리핀 대법원이 사용불가 판결을 내려 뜻을 이루지 못한다.

노무현은 대통령이 되자마자 북한에 마구 퍼준다. 그리고 NLL 을 작살낸다.

김정일에게 언제던지 남한을 잡아잡수라는 듯이 아양을 떨었지만

대한민국 국민이 용납하지 않았고 거액의 외화를 도피시킨 범죄가 발각되어

마누라가 구속되기 하루 전날 대판 부부싸움을 하며 양주 한병을 들이키고

부엉이바위로 기어올라가 바위에 헤딩하는 해프닝을 연출한다.

노무현 시대 끝.

그리고 등장한 게 문재인이다,

이 놈은 야당 참패 고배를 마시고도 버티고 있다. 노무현이가 물려준 

수 십조원의 위력이다.

죽은 노무현이 이기느냐? 죽은 김대중이 이기느냐?

이렇게 두패로 갈린 야당의 갈 길은 험란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