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대연각호텔을 시작으로 70년대에 대형화재사고가 유난히 많았었다.
대왕코너를 비롯하여 퇴계로, 회현동에 몰려있던 관광호텔중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곳이 없었을 것이다.
이러한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어떤 제도가 세워지고 시행되면 그 효과는 통상 10년이 지나면서 부터 효과가 나타나게된다.
60년대 경개발 5개년계획이 수립되고 시행되면서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을 건설하려면
사전에 소방서장의 동의를 받도록 하였던 제도를 빨리빨리 건축하여 시간을 절약하려는
목적으로 폐지 하였었다. 그 제도변경으로 70년대에 계속되었던 대형화재라는 결과를 가져왔던 것이다.
발코니확장의 합법화를 입안하는 분들 너무 약게 놀지 맙시다.
자신의 인기는 올라가겠지만 10년 후에는 애매한 소방관들만 욕먹고 처벌받는 사태가
줄줄이 발생할 것이 뻔한것을 ........
이 정책입안자는 후에 "불귀신" 이라는 악명을 면치못할 것이다.
이들의 실명을 반드시 기록에 남겨두어야 한다.
제도적으로 불가능하면 개인적으로라도 남겨두어야 후에 재판받을 때 판사님이
피고 불귀신 나와라 할거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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